비를 맞는것이 우리 몸에 어떤 악영향을 미치나요?
비를 맞으면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듣기는 많이 들어봤는데 믿을만한 근거자료들이 없어서 믿을만한 근거자료를 기반으로한 악영향은 어떤것이 있는지 궁금해요! +근거자료 첨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비를 맞는 것이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빗물 자체의 유해성보다는, 빗물이 대기 중의 오염물질을 함유하고 있거나, 비를 맞아 체온이 떨어지는 등의 간접적인 영향이 더 큽니다.
먼저 빗물은 대기 중의 황산염, 질산염, 암모니아, 중금속, 탄소화합물 등 다양한 오염 물질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이러한 유해 물질의 농도가 높아질 수 있고, 이러한 물질들이 포함된 빗물은 피부에 닿으면 자극을 주어 피부염, 두피염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모낭에 영향을 주어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산성비에 포함된 황산염, 질산염 등은 미세먼지의 주성분이며, 이러한 물질들이 인체로 흡수되면 호흡기 점막에 자극을 주어 기관지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게다가 산성비에 포함된 질산 이온은 몸속에서 발암성인 니트로소 화합물로 변할 수 있으며, 이는 위암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를 맞으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체온 저하는 면역력을 약화시켜 감기 바이러스 등 각종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려 감기, 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에 감염 가능성을 높이게 되죠.
안녕하세요. 손국현 전문가입니다.
질문이 좀더 자세하면 좋을 것 같은데 , 비 자체는 큰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비는 보통 이산화탄소 등이 녹아서 약산을 띄고 있습니다. 되려 약산의 빗물은 피부가 번들거리는 등 약간의 도움을 준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또한 비는 물로 구성되어 있어서 두피에 머무르고 있을 경우 탈모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또는 몸이 젖어서 열을 빼앗길 경우 감기에 걸릴수 있기도 하구요.
하지만 이는 악영향이라고 하기에는 많이 어려워보이구요..
다만, 어떤 날에 내리는 비의 가장 처음의 비들은 조금 다릅니다.
공기중의 황산화물, 질소산화물등이 머금고 있어서 pH 5.6 이하가 되는 산성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비가 몇시간정도 내린 이후에는 그러한 성분이 다 씻겨나가겠지만,
이러한 산성비를 맞을 경우에는 악영향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산성비에 포함된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그리고 미세먼지들은 호흡기에도 들어갈수 있어 폐질환,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산성비는 되려 눈이나 피부에 직접적인 강한 자극을 줄수도 있기 때문에 민감한 분들은 많이 맞을 경우 통증을 느낄 수 도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미세먼지에는 발암물질도 포함될 수 있다고 하니 그것을 머금은 이러한 산성비가 좋을 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산성비보다는 산성비에 들어간 많은 화학물질, 미세먼지가 문제인 것이지요.
안녕하세요.
비를 맞는 것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모든 경우에 반드시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과학적 연구와 의료 보고에 따르면, 장시간 비에 젖은 채로 노출될 경우 몇 가지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근거가 존재합니다. 첫째, 체온 저하(hypothermia)가 대표적인 문제인데요, 비에 젖은 옷은 체온을 빠르게 빼앗으며, 특히 바람이 불거나 기온이 낮을 때 저체온증의 위험이 커집니다. 저체온증은 근육 떨림, 의식 저하, 심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상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저체온증을 방지하기 위해 비에 젖은 옷을 빨리 벗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둘째, 면역력 저하 및 감염 위험 증가도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비에 젖은 상태에서 체온이 떨어지고 몸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면역체계가 일시적으로 약화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감기(일반감염증), 인플루엔자 등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비 자체가 바이러스를 직접 전염시키지는 않지만, 체온 저하와 환경 스트레스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 다수 연구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셋째, 피부질환과 곰팡이 감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축축한 환경에 노출되면 피부가 약해지고, 특히 발이나 사타구니 같이 통풍이 어려운 부위에서는 무좀이나 칸디다증 등의 곰팡이성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Clinical Dermatology》 등 피부과학 저널에서는 장시간 젖은 환경이 피부 장벽 기능을 손상시키고 감염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넷째, 대기오염물질이나 산성비에 의한 간접적 건강 피해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산업지역이나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서는 비가 대기 중의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을 포함할 수 있어 약한 산성 성질을 띨 수 있는데, 이로 인해 피부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산성비가 인간의 피부나 눈을 자극할 수 있으며, 민감한 사람에게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따라서 비를 잠깐 맞는 것은 대부분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시간 비에 노출되거나 젖은 옷을 오래 입고 있을 경우 위와 같은 건강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를 맞는 것은 여러 가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대기 중의 오염 물질이 섞인 빗물, 특히 산성비는 두피와 모발을 습하게 만들어 세균 증식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이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황산염, 질산염 등 미세먼지의 주성분이 빗물에 흡수되어 내리면 호흡기 질환이나 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폐 기능 저하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를 맞은 후에는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전문가입니다.
우선 비를 맞으면 안좋은거는 단순하게 생각하면 좋을 듯해요
구름을 형성은 수증기가 증발하면서 생기잖아요
그럼 구름에는 공기 오염 성분과 수증기가 증발하면서 오염물질을 함유하느넉죠
이게 비로 내리면 그대로 오염물질과 공기중 먼지 일부는 가지고 떨어져요
그래서 동남아같은 곳에서 빗물을 그대로 안먹고 정수하는 필터를 가정 집 위에 올려 두고 쓰는 경우도 많아요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
비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현상이기도 하지만, 주의를 해야되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비가 직접적으로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도 있고, 간접적으로 끼치는 영향도 존재하죠.
직접적인 부분은 비에 포함된 나쁜 성분들이 있을 수 있겠죠.
과거에는 대기질도 깨끗하고, 미세먼지 등이 적어서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주장들도 있었는데
점차적으로 공기질의 악화, 비의 산성화 등의 영향으로 비를 직접맞는 것 자체도 좋지는 않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해하기 좋은 근거자료들을 몇 개 같이 전달드리면,
대기의 황산화물로 인해 기관지, 폐 등에 좋지 않다는 결과를 언급하고 있는 환경보건종합정보시스템의 자료와
(https://www.ehtis.or.kr/cmn/sym/mnu/mpm/111021107/htmlCnView.do)
산성비가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나타낼 수 있다는 내용의 현대경제연구원의 자료를 전달드립니다.
(https://hri.co.kr/upload/board/HER199702_04.PDF)
실절적으로는,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간접적인 영향 때문에 주의와 관리를 하라고들 말하는 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는 비를 맞으면 우리 몸이 체온이 떨어지게 되고, 일시적인 면역력 감소로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하게 되어
감기 등의 질환이 걸릴 확률이 올란간다는 것과,
미세먼지 등이 함유된 비를 맞는 경우, 습진, 무좀 등 피부 질환도 걸릴 수 있다는 자료들이 있죠.
(헬스조선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0062402719))
결론적으로, 비를 맞는 경우 체온 저하 및 오염 물질에 노출되는 상황을 포함하여
직간접적인 요인들로 인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