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역사

당신에게행운이가득하길~
당신에게행운이가득하길~

일제 시대 독립 운동가들은 주로 어떤 고문을 당했을까요?

우리 나라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 운동가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이렇게 편하게 살수 있는게 모두 독립 운동가분들 때문입니다. 일제 감정기 시대에 모진 고문과 압박으로 많이 힘드셨다고 들었습니다.

우리 나라 독립 운동가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 까지 고문을 심하게 했다고 하는데요. 주로 어떤 고문을 한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일제강점기 독립 운동가들에게 행한 일제의 고문은 매우 다양하고, 잔인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으로 '공중전'이 있는데, <한국독일운동지혈사>를 보면 공중전은 두 팔을 등 뒤로 젖힌 두 두 손목을 허리와 함께 묶고 두 팔과 등허리 사리에 나무 막대를 가로질러 꿰어 놓은 다음 나무 막대의 양 끝에 밧줄을 매어 천장에 매달아 놓고 때리는 고문입니다.

    '주리틀기'는 대한애국부인회 회원 이자경 여사가 당한 고문으로 사람을 의자에 앉힌 후 다리 사이에 주릿대를 끼워서 엇비슷하게 트는 고문방법으로, 이것은 평생을 장애인으로 살아야 할 만큼 끔찍한 후유증을 남기는 고문이었습니다.

    '해전'은 이희승의 증언에 따르면, 조선어학회 회원들이 받았던 고문으로 의자에 앉힌 사람의 머리를 등받이 뒤로 젖히게 해서 묶어 두고, 얼굴에다 고추가루 물을 부어 코를 통해서 폐로 흘러가게 하는 고문이었다고 합니다.

    박은식의 「한국독립운동지혈사」에 의하면 '상자고문'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삼면에 날카로운 못이 박혀 있는 좁은 상자 안에 사람을 가두어 놓고 흔들어 고통을 가하면서 신문하는 고문방법이라 합니다.


  • ✅️ 서대문형무소에서 손톱 찌르기 고문, 전기의자 등등 차마 말로 하기도 어려운, 독립운동을 탄압하기 위해 대대적인 고문이 이루어졌으며, 이런 일제의 행동으로 인해 소위 일본이 미래 '잃어버린 30년'을 겪게 되어 경제가 파탄났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즉, 과거에 뭔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거나 하면 결국 그거를 미래에 내가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