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사람은무엇으로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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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꿈이 없고 방황하던 시절에 다들 무얼 했었나요
올해 고2가 됐는데 아직 진로가 없어요
초등학교 때부터 유튜버가 꿈이었는데 현실적으로 어른들도 반대하시고 중학교 3년동안 영상 편집 공부해서 틱톡에 영상도 많이 올려봤지만 재능이 없는 거 같아서 접었고 또 만화가가 되고 싶어서 그림도 많이 그렸는데, 중학교 올라와서 공부하고 노느라 그림도 안 그려서 지금 실력은 남들에 비해서 형편없습니다.
두 꿈 다 아직 마음에 품고 있지만 현실을 봐서 포기한지 오래에요
고등학교 처음 입학할 때 종이에 진로를 적는 칸이 있더라고요
애들은 다 변호사, 연구원, 교사 같은 현실적인 꿈을 적어서
저도 그냥 전문직 적었어요 (마음에 없는 꿈이라서 기억도 안나네요)
고2되면 학교샘들도 진로 정해야 한다고 압박(?)하시는 데, 저만 이상한건 가요. 다들 어렸을 적 현실감없는 꿈 꾼적 있잖아요. 그런건 보통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 입학하면서 서서히 사라지잖아요.
제가 친구들과 부모님한테도 현실감없고 노력도 안하면서 망상만 한다는 소리도 많이 듣는 편인데요. 어른들이 말하는 현실적인 꿈은 대학 입학하고 안정적인 직장 얻어 오래 일하는 건가요
저는 그런 안정적이지만 쳇바퀴 같은 삶을 사면 좀 불행할 거 같아요.
다들 저처럼 방황하던 시절에 무얼 하셨나요
그냥 이거때매 요즘 우울해서 어리광 좀 부려봤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