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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드가자
자 드가자21.05.19

커피전문점에서 설탕이랑 시럽이랑 다른점 좀 알려주세요.

커피전문점에서 항상 아이스 커피에 시럽을 듬뿍 넣어서 먹는 스타일입니다.그런데 시럽 말고 설탕도 있더라구요.

단음식을 좋아하는 입맛인데, 카페라떼+시럽 듬뿍 말고 설탕을 넣으면 다른점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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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설탕물설탕시럽의 차이는

    설탕물은 단순히 물에 설탕을 녹인 것이고

    설탕시럽은 여기에 가열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시럽은 다른 향미를 가미 해서 메이플 시럽 등으로 불리고 있죠

    그리고 설탕은 설탕 수수에서 정제 해서 나온 것이구요

    참고가 되셔서 커피 마실 때 기호에 맞춰서 드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설탕도 대사과정을 거치면 몸에서 50%의 과당이 만들어 진다. 흔히 쓰이는 HFCS 55에 포함된 과당의 비율도 대략 55% 정도이므로 과당으로 인한 문제는 설탕이나 액상과당이나 오십보백보다. 따라서 액상과당을 첨가한 식품을 ‘무설탕’ 제품이라고 광고하는 것은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며, 명백한 ‘반칙’이다. 현명한 소비자는 이런 광고 문구에 현혹되지 않을 것이다. 화학적으로 본다면 설탕에 비해서 액상과당이 더 나쁘다고 손가락질할 이유도 별로 없어 보인다. 결국은 현대인의 불필요한 과식 혹은 너무 많이 먹은 간식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다.

    설탕이든, 액상과당이든 과당이 약 50% 포함되어 있다. 건강에 대한 영향은 오십보백보다. 달콤함의 유혹에는 그만한 아픔이 따른다.

    과당 소화 유전자의 결핍 혹은 과당의 흡수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사람들인 경우에는 과당을 포함하는 과일이나 채소 조차 마음대로 먹을 수 없을 것이다. 일상에서 겪는 불편은 엄청날 것이고, 건강을 유지하기도 힘들 것이다. 과당 분해 유전자를 갖고 태어나서 과일이나 채소를 거리낌 없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 비해서 정말 행복한 사람들이 아닐 수 없다.


  • 흔히 설탕과 시럽을 동일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단 맛을 낸다는 점에서는 같지만, 사실은 정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설탕은 몸에 들어가면 일단은 근육으로 들어가 쓰이고 잉여 설탕들이 지방으로 축적되지만, 시럽은 근육 칼로리 소모 등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지방을 축적됩니다. 또한 시럽의 나쁜 점은 식욕 조절 시스템을 망가뜨립니다. 우리 몸을 더 배고프게 만들고 식욕을 자극해 살이 찌도록 만듭니다. 배가 부르면 그만 먹어야 한다는 신호를 보내야 하는데, 시럽을 섭취하게 될 경우 그만 먹으라는 신호를 뇌에 보내지 않게 되므로,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 되는 것이죠.

    또한 간에도 문제를 일으며 신진대사가 느려지며, 지방간과 간기능 장애의 주된 원인이 됩니다. 콜레스테롤과 혈당수치를 올리므로 당뇨, 고지혈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