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과거부터 여러국가가 동맹을 맺고 전쟁한 경우는 많았는데 왜 1914년 전쟁부터 제1차세계대전이라는 명칭이 붙었나요?

역사적으로 보면 십자군전쟁을 비롯해서 유럽이나 여러 국가들의 전쟁에서 여러 국가들이 서로 동맹을 맺고 서로를 공격하는 그런 전쟁은 많았는데 이 전쟁을 세계대전이라고 부르지는 않았잖아요. 근데 1914년에 발발한 전쟁은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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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14년부터 1918년까지 유럽을 중심으로 한 전쟁을 1차 세계 대전으로 합니다. 세계 대전이란 명칭으로 불린 이유는 전쟁 당사국들이 동맹을 맺어 전쟁에 참전하여 국제적 전쟁이라는 점입니다. 전쟁의 규모와 범위가 이전과 달랐기 때문입니다. 당시 전쟁에 참여한 국가는 30여개국으로 최초의 글로벌 총력전이었습니다. 1914년 9월 독일의 생물학자 에른스트 헤겔이 '이 전쟁은 세계적 규모이므로 세계대전이 될 것'이라고 예건하면서 세계 대전으로 표현되었습니다.

    그리고 1939년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났는데, 두 전쟁을 구분하기 위해 제 1차 세계대전이라는 명칭이 정착된 것입니다. 즉, 1914년 전쟁은 참전국 수, 전장의 세계적 확장, 산업적 총력전이라는 점에서 ‘세계 대전’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이후 제2차 대전과 구분하기 위해 ‘제1차’가 추가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