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찬 목소리, 하이톤의 목소리를 들으면 졸려요. 왜 그럴까요?
강의를 듣거나 누군가의 소견 발표를 들을 때,
유난히 큰 마이크 소리라든가 힘차고 우령한 강사의 목소리 또는 날카로운 하이톤의 목소리를 들으면
하품과 졸림이 몰려와서 5분 내로 잠이 듭니다.
커피를 마시고 꼬집어도 보지만 매번 이럴 때마다 무슨 문제일까 싶은 걱정이 앞섭니다.
개인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와 목소리를 선호하는 편이고 시끄러운 사람의 소리를 좋아하지 않는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잠이 쏟아지다니 조금 황당하기도 합니다.
제 내면에 목소리와 관련된 트라우마가 있는 걸까요? 오랜 고민을 상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