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란예정일이 지났는데 난포가 덜자란경우
5월6일이 배란예정일이고 5월2일에 배란초음파봤을때 거의 자란게 없다고 며칠후 다시 오라고 했거든요 배란이 조금 늦어질수도 있다구요...
그래서 5월7일에 다시갔는데 13mm정도로 아직 터질만큼 커지지않앗다고 18mm 정도되야 터진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난포터지게 하는 주사 맞고왔는데 자라서 배란이 되긴할까요? 이대로 안자라서 배란이 안될수도있나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난포의 크기가 성숙하여 배란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보통 18mm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질문자분께서 설명해주신 상황을 보면, 예상 배란일인 5월 6일에 도달하지 못한 상태에서 난포의 성장 정도가 예상보다 느리다고 판단되네요.
성장 속도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질문자분에게 난포 성숙을 촉진하기 위해 주사를 맞게 되었고, 이러한 조치는 난포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주사는 난포가 성숙하여 배란이 이루어질 가능성을 높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개인에 따라 호르몬 반응이 다를 수 있어, 계획한 대로 충분히 발달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사와 같은 의료적 개입을 통해 대개는 성숙과 배란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난포의 성장과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에 방문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로 인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얻고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배란은 예상일이 지나더라도 난포의 성장 상태에 따라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비교적 흔한 일입니다. 일반적으로 배란이 일어나기 위해선 난포 크기가 약 18~24mm 정도까지 자라야 하며, 5월 7일에 측정된 13mm는 아직 배란이 일어날 준비가 덜 된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배란 유도 주사(예: hCG 주사)를 맞는 것은 난포가 더 성장하고 일정 시점에 배란이 일어나도록 돕는 치료 방법으로 매우 일반적인 절차로 보여요. 주사를 맞고 난 후 보통 36~48시간 안에 배란이 유도되며, 이 시기에 맞춰 배란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일부 경우에는 주사를 맞았더라도 난포가 충분히 성장하지 못하거나 배란이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난포의 성장과 배란은 호르몬 균형, 난소 기능, 개인의 생리주기 패턴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배란이 실제로 일어났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이후에 추적 초음파를 통해 난포가 사라졌는지(즉, 터졌는지)를 확인하거나, 황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