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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오05
앵오0523.01.11

공매도가 어떤건가요? 주식시장에 필요한건가요?

주식시장의 공매도란게 있다고 하던데 이것이 득이되는건지? 아님 개미들한데 독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공매도는 어떻게 운영하는건지 알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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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는 없는 주식을 판다는 뜻으로, 증권사 기관이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고 주식을 빌려서 팔고, 나중에 주가가 하락한 경우에 다시 사서 갚아서 수익을 내는 투자방법 입니다.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에는, 비싸게 사서 갚아야 하므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공매도 개인투자자들을 힘들게 한다는 기사가 많이 나와서, 안좋은 면만 부각이 되는데, 순기능 또한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증시에 대한 진정효과 입니다. 주식시장은 항상 이성적으로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기업들의 가치와는 상관없이 상승장에는 과도한 상승이 이루어지고, 하락장에는 과도한 하락이 이루어지곤 합니다.

    특정기업의 가치대비해서 과도한 상승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공매도 세력이 매도를 넣어서 진정을 시킬 수 있을 것이고요, 충분하고 과도하게 하락했다고 하는 경우에는 다시 되사서 갚기 때문에, 잠재적인 매수세력이 되기도 합니다. 즉 상방, 하방으로 증시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증시에 대한 거품을 제거가 되고, 부정하게 주가를 상승시킨 기업들을 색출할 수도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와 같은 경우에는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이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이를 빌려와 매도를 하고

    추후에 가격이 하락하면 이를 매수하여 갚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의 유동성을 풍부하게 하고 거품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니 참고하세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매도라는 것은 '숏을 친다' 단어로 많이 표현을 하는데 현재 없는 재화나 물건 그리고 주식등을 빌려서 파는 행위를 말합니다. 이렇게 팔았던 주식을 나중에 주식이 쩔어지게 되면 저렴한 가격에 사서 빌렸던 주식을 되갚아 주면서 차익을 남기게 됩니다. 이러한 공매도의 수익기법은 현재의 가격보다 향후의 가격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바탕이 될 때에 하게 되며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게 되는 경우에는 수익을 거둘 수 있으나 만약에 주가가 생각과 다르게 크게 상승하게 되는 경우에는 '상승하는 만큼 무제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투자기법입니다.

    이런 공매도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미국이나 영국과 같은 선진국 주식시장에도 있으며, 공매도가 만들어지게 된 본래 취지는 주가가 과열되어 상승하게 되는 경우 이러한 과열을 막고 본래의 회사 가치에 맞도록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신약 개발 성공 기대감'이라는 호재가 발생하게 되면 실제로 신약이 실재 성공하지 않고 임상2상의 성공이라는 과정임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크게 상승하게 되는데 이 때 공매도를 통해서 주가를 낮추게 되면 해당 주식의 이상과열을 억누를 수 있게 되며, 이로 인해서 주가가 크게 상승하여서 피해를 볼 수 있었던 투자자들의 생성을 막을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실제로 신약이 성공하게 된다면 해당 공매도를 하였던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는 큰 손실을 입을 수도 있게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공매도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공매도가 문제가 되는 것은 개인들이 공매도를 하는 것에 비해서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의 공매도 기간이 '무기한'에 가깝다는 점과 정보의 비대칭성, 그리고 개인들에 비해서 매우 저렴한 수수료등이 기울어진 운동장에 해당하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은 공매도의 폐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