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빚도 좋은 빚이 있고 나쁜 빚이 있다고 하던데 그나마 좋은 빚은 어떤 거라고 말할 수 있나요?

지인분이 대출을 받아서 산 부동산이 시세 차익을 내서 재산을 증식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자녀 결혼식에

집도 사주고 지금까지 여유 있는 노후를 보냈다고 하면서 자랑을 하시더라구요. 빚으로 투자하는 자체를 저는 싫어하고 안정성 성향이라 그런지 선뜻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 투자는 공격적으로 해야 돈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어느 정도 공감은 하지만 그 기다리는 시간이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결국 빚은 좋은 빚은 없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잘 되면 좋은 빚도 있다고 지금은 생각이 드는데, 그나마 좋은 빚이라고 생각되어지는 빚은 무엇이라고 볼 수 있는지 경제 전문가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좋은 빚은 집이나 사업처럼 가치가 오를 수 있는 자산을 사는 데 쓰는 대출입니다

    부동산처럼 시세 차익과 임대 수익이 대출 이자보다 크면 자산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본인 상황과 위험을 잘 따져야 하며 무리한 빚은 피하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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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좋은 빚의 기준은 빌린 비용보다 더 큰 수익을 창출하느냐입니다. 연 3% 금리로 빌려 연 5% 수익을 내는 자산에 투자하면 2% 차익이 생기는 레버리지 효과입니다. 지인분의 부동산 사례가 전형적인 좋은 빚의 결과입니다. 좋은 빚의 조건은 세 가지입니다. 대출 이자보다 자산 수익률이 높아야 하고, 금리 인상 같은 변수에도 버틸 수 있는 여력이 있어야 하며, 원금 상환 계획이 명확해야 합니다. 반면 소비서 대출이나 이자보다 낮은 수익 자산에 투자하는 나쁜 빚입니다. 안정 성향이신 분께는 소액 주담대처럼 담보가 확실한 빚이 그나마 현실적인 좋은 빚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이 좋은 대출일 수 있는건 간단하게 말하자면 대출 4프로 에 받아서 그 보다 안정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면 좋은 대출이 되는거죠

    우리나라는 과거에 대출 받아서 부동산 투자하면 대출이자 내는 것 보다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더 높았기 때문에 언급하신 분은 좋은 대출이 맞습니다

    투자의 개념으로 봐도 배당 잘 나오는 주식들은 연간 6-8프로 정도 나오니 그정도 보다 싸게 대출 받으면 나쁘지 않죠

    단지 주식은 주가 변동성이 크니 손실을 볼 수도 있지만 요즘 처럼 장이 좋으면 이런 투자도 좋은 대출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 투자자 성향 차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결국 본인이 좋아야 하는거는 맞으니까요!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흔히 대출을 말할 때에 좋은 빚과 나쁜 빚이 있다고 하는데

    좋은 빚은 대출을 통해서 새로운 자산을 얻는 것에 사용하면 좋은 것이고

    소비에 사용하기 위한 빚은 나쁜 빚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