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
이론상 강아지의 침에도 미생물이 잔존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충분하지 못한 어린아이나 노인에게는 감염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강아지 침에는 미생물 외에도 효소나 면역물질이 같이 분비되어 대부분은 중화되는 데다가, 사람 역시 건강한 성인이라면 이정도 감염체는 점막 자체에 붙었을 때는 1차면역 반응에 의해 즉각 제거되기에 문제가 될 소지는 거의 없습니다. 다만, 강아지가 직접 물어서 이 침이 점막하로 진입할 경우엔 구강 세균이 직접 혈류로 진입할 수 있기에 이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