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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알쌍7214
한알쌍721423.03.20

곤충의 피는 녹색이나 갈색이 나왔는데요?

보통 사람이 다치면 빨간 피가 나오는데

메뚜기와 잠자리를 잡아도 빨간 피가 하나도 안 오고

메뚜기 입에서 먼가 녹색이나 갈색 나왔어요.

곤충의 피는 빨간색 아닌 녹색, 갈색이 나온 이유가 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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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인간의 경우에는 혈액 속 적혈구가 헤모글로빈이라는 혈색소를 가지고 있는데요, 헤모글로빈에는 철을 포함한 Heme 분자가 있고 철이 산소와 결합하면서 붉은 색을 나타냅니다. 반면에 곤충의 경우에는 혈관이 없어서 피가 림프액과 섞여서 몸속으로 흐르며, 이를 혈림프라고 부릅니다. 혈림프에는 헤모시아닌, 헤모에리트린 등의 혈색소가 들어 있어서 혈색소의 색에 따라 다양한 색을 나타내며 그래서 피가 노란색이거나 초록색, 무색등을 띠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한 과학전문가입니다.

    곤충은 인간과 다른 순환계를 가지고 있으며 그들의 혈액은 인간의 혈액과 같은 방식으로 산소 운반에 사용되지 않습니다. 곤충은 혈액(혈림프라고도 함)이 기관을 직접 목욕시키는 열린 순환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혈림프에는 인간의 철 기반 헤모글로빈 대신 곤충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헤모시아닌이라는 구리 기반 분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헤모시아닌은 산소화되면 무색이지만 탈산소화되면 파란색으로 변하여 일부 곤충에게 푸르스름한 색조를 줍니다.


  • 안녕하세요. 한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에 피 속에 적혈구가 있습니다. 적혈구가 하는 일은산소운반입니다.


    산소를 운반하기위해서 적혈구에서는 철을 사용합니다.


    산소와 철이 만나면 녹슨것 처럼 붉은색이 되죠


    식물이나 곤충은 산소를 운반할 때 철이 아닌 마그네슘을 써서 붉은색이 아니라 녹색을 띱니다


  • 안녕하세요. 이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피는 산소를 운반하는 주요 성분인 헤모글로빈이 포함되어 있어서 빨간색입니다. 반면에 곤충의 혈액은 헤모글로빈 대신에 미네랄인 구리와 함께 황산염을 운반하는 황산염-구리 복합체가 있습니다. 이 황산염-구리 복합체는 산화되어 갈색 또는 녹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메뚜기나 잠자리와 같은 곤충의 피가 빨간색이 아닌 갈색이나 녹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이러한 화학적 특성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대부분의 곤충은 체액이 있기는 하는데 아무 색도 없거나 초록색 또는 황색을 띱니다. 하지만, 곤충 역시 혈액이 있습니다. 다만 우리의 피는 헤모글로빈이라는 색소가 있어서 붉어 보이는 것이고, 곤충은 헤모글로빈이 없어 다른색으로 보이는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설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곤충은 사람처럼 혈관이 없으며 피가 림프액과 섞여 헤모시아닌 등 혈색소가 들어가 있어 혈색소 따라 피의색이 바뀝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피는 헤모글로빈이라는 물질이 철을사용하여 산소를 운반하지만 그렇지않은동물들의 경우 구리를 이용하는경우가 있어 푸른색을띠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0

    곤충의 혈액은 빨간색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곤충의 혈액 내부에 포함된 화학 물질과 혈액 내부 구조의 차이 때문입니다.

    일부 곤충의 혈액은 녹색 또는 갈색을 띠는 것은 혈액 내부에 산화 구리 또는 산화 철과 같은 금속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금속 성분은 호흡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액 내부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일부 곤충은 혈액 내부에 헤모시안과 같은 호흡 산물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혈액이 녹색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혈액이 다른 색을 띠는 이유는 곤충의 생리적 특성과 산화 구리 또는 산화 철과 같은 금속 성분 농도의 차이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곤충의 피는 일반적으로 녹색 또는 갈색인데, 이는 그들의 혈액 내에 산소를 수송하는 단백질인 헤모시아닌의 구조 때문입니다.

    헤모시아닌은 철분이 담긴 분자이며, 이 분자가 산소를 수송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혈액 내의 헤모시아닌이 산소와 결합할 때, 산소 분자가 붉은 색상을 띠게 됩니다. 그러나 곤충의 혈액은 헤모시아닌 대신 구리를 담고 있는 단백질인 헤모시안을 사용합니다. 헤모시안은 산소와 결합할 때 붉은색이 아닌 녹색이나 갈색의 색상을 띠게 됩니다.

    따라서, 곤충의 피가 녹색 또는 갈색인 이유는 그들이 사용하는 혈액 내의 단백질 구조와 산소 수송 방식 때문입니다. 이러한 특징은 곤충의 생리학적인 특성에 영향을 미치며, 이들이 생존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곤충의 피는 대부분 빨간색이 아닌 흰색, 녹색 또는 갈색을 띠고 있습니다. 이러한 색깔은 혈액 내부에 존재하는 화학물질과 연관이 있습니다.

    일부 곤충의 혈액은 구리를 함유한 화학물질인 헴구합(hemocyanin)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헴구합은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 화학물질은 산소와 결합할 때 녹색 또는 파란색을 띄는데, 이것이 곤충의 혈액이 빛에 비추면 녹색 또는 파란색으로 보이는 이유입니다.

    다른 곤충들의 혈액은 대신 혈구에 산화철(heme)을 함유한 화학물질을 포함합니다. 이러한 혈액은 갈색 또는 검은색을 띠는데, 이는 산화철이 산소와 결합할 때 생성되는 색소 때문입니다.

    따라서 곤충의 혈액이 빨간색이 아닌 다른 색상을 띄는 이유는 그들의 혈액 내부 화학물질의 차이 때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선요섭 과학전문가입니다.

    혈림프라고도 알려진 곤충의 혈액은 동일한 유형의 산소 운반 분자를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의 혈액처럼 붉지 않습니다. 인간의 혈액에는 산소와 결합하여 혈액을 붉은색으로 만드는 단백질인 헤모글로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곤충은 철 대신 구리를 포함하는 헤모시아닌이라는 다른 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헤모시아닌은 곤충의 혈액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하지만 혈액을 붉은색으로 만들지는 않습니다. 대신 헤모시아닌은 산소와 결합하여 혈액을 청록색으로 바꿉니다. 곤충 혈액의 정확한 색은 곤충의 종류와 혈액 내 헤모시아닌 농도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곤충의 혈림프에는 색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다른 색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곤충에는 빌리베르딘이라는 색소가 있어 혈액이 녹색을 띨 수 있습니다. 다른 곤충에는 노란색이나 갈색과 같이 혈액의 색에 기여하는 다른 색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곤충의 피 색깔은 존재하는 색소의 종류와 농도, 사용된 산소 운반 분자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는 인간의 혈액에서 발견되는 것과는 다릅니다.


  • 안녕하세요. 주영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모든 피가 붉은색이 띄는 것은 아니다.

    피에 "철분 Fe"성분이 있는 경우에 주로 붉은색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투구게의 피가 파란색인 이유는 Cu 구리성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점에서 곤충의 피도 충분히 녹색 또는 다른 형태일수 있습니다.

    메뚜기에는 헤모시아닌 이란 성분이 있어서 녹색입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사람의 피가 빨간 이유는 혈액속에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이 빨간색이여서 피가 빨간색인것이고. 일부 곤충들의 피가 빨간색이 아니라 초록색인 이유는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 속에 클로로클루오린이 초록색이기 떄문입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생명체의 피는 우리가 가장 잘 알고 있는 붉은색 이외 푸른색, 초록색, 보라색의 4종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녹색의 피는 일부의 환형동물이나 갯지렁이 또는 거머리와 같은 선충, 일부 무척추동물 등에서 발견되는 색소 단백질인 클로로클루오린이라는 물질 때문입니다.

    클로로클루오린은 헤모글로빈과 매우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산소에 대한 친화력은 헤모글로빈보다 약합니다.

    또 클로로클루오린은 주로 수중 다모 생물들에게서 발견되며, 산소를 흡수하면 초록색으로 산소를 배출하면 연초록색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곤충의 피는 포유류나 조류와는 구성이 다른데, 대부분 헤모시안(Hemocyanin)이라는 구리 함유혈액 단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구리 함유혈액 단백질은 산소 운반 역할을 하며, 포유류와 달리 혈관 내부가 아닌 체내 산소 운반을 위한 별도의 기관이 없기 때문에 직접 산소를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곤충의 혈액은 포유류나 조류의 혈액과는 색상과 구성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메뚜기나 잠자리 등의 곤충의 혈액은 헤모시안 대신에 호모게닌(Hemoglobin)이라는 철 함유혈액 단백질을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빨간색이 아닌 갈색이나 녹색 등의 색상을 띠게 됩니다.

    메뚜기 입에서 녹색이나 갈색의 물질이 나오는 경우에는, 메뚜기의 소화기관에서 내뿜어진 소화액과 함께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병원체나 식물의 독소와 같은 유해물질이 섞여 나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다른 곤충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