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해양플랜트 기업의 신규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제휴 방안은?
안녕하세요.
중동이나 북유럽 국가들과의 해양풍력발전소 건설 협력이 한국 기업의 친환경 에너지 분야 수주 확대에 어떤 시너지츨 창출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한국 해양플랜트 기업들은 중동과 북유럽 국가들과의 해양풍력발전소 건설 협력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수주 기회를 확대할 수 있습니다. 북유럽 슈퍼그리드 사업이나 발트해 해상풍력 프로젝트처럼 대규모 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이 활발한 지역에서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면, 기술 이전과 인력 양성, 공급망 구축 등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이러한 협력은 한국 기업의 첨단 해양플랜트 기술력과 현지 시장의 친환경 정책 수요가 맞물리며, 국제 인증 획득과 현지화 역량 강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과의 MOU 체결, 정부의 수출 지원 정책, 해외 인증 사업 참여 등은 수출 다각화와 친환경 기술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해양플랜트 기업이 바로 특정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어려운 방향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선도 기업과의 합작투자나 기술협력을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부나 공기업들간 정책연계방안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실제 시장진출이 이루어진다면 친환경/신기술 공동개발 및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수출시장 개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중동과 북유럽은 각각 에너지 전환과 해양풍력 기술 선도에 주력하고 있어 한국 기업이 이들과 협력할 경우 기술력과 경험을 상호 보완할 수 있습니다. 중동은 대규모 투자와 부지를 제공하고 북유럽은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한국 기업은 설계, 조선, 설치 분야의 경쟁력을 살려 프로젝트 수주 기회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 해양플랜트 기업들이 중동이나 북유럽 시장을 겨냥해 움직이는 건 꽤 설레는 변화처럼 느껴집니다. 특히 해양풍력발전 분야에서는 기술력만큼이나 현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업이 중요한데, 이 부분을 얼마나 섬세하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수주 가능성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어 북유럽은 이미 해양풍력 선진국인데, 이들과 공동 연구개발이나 시공 기술 제휴를 추진하면 기술 신뢰를 빠르게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중동 쪽은 조금 결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막대한 투자 여력은 있지만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라, epc 턴키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통째로 수주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때 단순 시공만이 아니라 유지보수, 운영관리까지 패키지로 제안하는 것이 장기적인 계약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실무를 하면서 느꼈던 건데, 중동 발주처는 신뢰를 쌓으면 규모가 커지고, 한번 무너지면 완전히 기회가 사라진다는 점을 늘 신경 써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우리 기업들이 현지 법인 설립이나 합작사 형태로 뿌리를 내리는 것도 적극 검토할 시기라고 봅니다. 단발성 수주보다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이 친환경 해양에너지 시장에서 살아남는 핵심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 리스크는 분명 존재하지만, 제대로 준비만 한다면 예상보다 훨씬 큰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한국 해양플랜트 기업이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는 중동과 북유럽 국가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중동 지역은 탈석유 경제전략을 추진하면서 재생에너지 분야, 특히 해양풍력발전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으며, 북유럽 국가들은 이미 세계 최고의 해양풍력 기술과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협력 대상으로서 매우 유망하다. 한국 기업들은 이들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거나 EPC(설계·조달·시공)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수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에너지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해양플랜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탄소중립과 ESG 경영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 잡은 만큼, 해양풍력발전소 설계에 스마트 유지보수, 원격 모니터링 기술을 접목해 기술적 차별화를 이뤄야 합니다. 또한 북유럽 선도 기업들과 해양풍력 터빈 기초 구조물 분야에서 공동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특허를 함께 확보하는 방식으로 단순 하청을 넘어 고부가가치 프로젝트를 직접 수주하는 전략이 필요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