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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3.05

입안이 건조해지는것에 대해서 알고싶은데요

나이
53
성별
여성

잠을자고 일어나면 입안이 바짝바짝

말라있어요

잠잘때 입을 벌리고자서그런건가요

제가 자는 모습을 볼수도없고 어떻게해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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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호랑이123
    호랑이12324.03.06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입안이 매우 건조하다고 느끼는 것은 수면 중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면 중 코로 충분한 호흡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코 막힘이 있을 때 자주 발생할 수 있으며,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서 입안과 목이 건조해지는 것입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습도 유지: 가습기를 사용하여 밤 동안 방 안의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면 입과 목의 건조함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코 호흡 촉진: 코가 막혀 있다면 코를 뚫어주는 스프레이 사용 또는 알레르기가 원인이라면 알레르기 치료를 고려해 보세요.

    3. 수면 자세 조정: 등을 대고 자는 것보다 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가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수분 섭취: 잠자리에 들기 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되, 너무 많이 마시면 밤중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므로 적당량을 유지하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우선 시도해보실 수 있는 일은 실내습도를 50-60% 정도로 맞춰보시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건조함이 지속된다면 말씀하신대로 입을 벌리고 주무시는 습관이나 코골이같은 요소가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이비인후과에서 상담받아보실 수 있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구강건조증은 입이 마른다고 느끼는 주관적인 증상으로, 객관적인 타액(침) 분비 저하와는 별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강건조증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타액선은 이하선, 악하선, 설하선, 소타액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거나 손상될 경우 구강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노화, 약물 부작용, 방사선 치료, 쇼그렌 증후군 등이 이러한 원인 중 일부입니다.

    구강건조증이 심각한 경우 음식물을 삼키거나 말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으며, 충치나 치주염 등의 구강 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구강건조증을 일으키는 약물은 약 500여 종류가 있으며, 특히 항히스타민제와 중추신경계 작용제 등이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또한 방사선 치료를 받은 후에도 구강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쇼그렌 증후군은 자가면역질환으로 타액선에 염증을 일으켜 구강건조증을 유발합니다.

    구강건조증은 노화, 흡연, 당뇨, 갑상선 질환, 정신적 문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 입을 벌리고 자서 그런 증상이 생길 수도 있지만 잠을 자는 환경이 지나치게 건조하여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가습기 등을 활용하여 최대한 습도를 맞춰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