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탈리아 이름이 사르데냐였나요?
1871 까지는 원래 이탈리아 이름이 사르데냐였나요?
그럼 그 이전에는 ″이탈리아″ 라는 말이 존재하지않았나요
왜 이름이 이탈리아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탈리아의 섬이자 레조네. 이탈리아 서쪽 지중해 서부에 있다. 인구는 166만 1000명, 면적은 24,090 km²다. 섬이 마치 포르투갈을 두동강내어 튀어나온 반쪽같이 생겼다.
바로 북쪽에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고향인 코르시카섬이 있다. 코르시카는 이탈리아 본토에 더 가깝지만 이탈리아의 섬이 아닌 프랑스의 섬이다. 가깝기는 하지만 사르데냐-코르시카 사이의 해협은 암초가 많아서 항해하기에 별로 안 좋다고 한다. 묘하게도 이탈리아 영토인 사르데냐와 달리 프랑스령인 코르시카섬의 언어는 이탈리아어와 흡사하다고 한다.[2] 사실 이탈리아계 국가였다가 프랑스에 먹혔기 때문이다. 나폴레옹도 어릴때 이탈리아어를 썼었다.
일단 서지중해에서는 가장 큰 섬이다. 2위는 코르시카섬, 3위는 마요르카 섬이다. 시칠리아섬이 더 크기는 하지만 시칠리아는 엄밀히 말해서는 서지중해와 동지중해 사이에 낀 섬인데다가 좁은 해협만 건너면 이탈리아 반도로 나아갈 수 있기에 고대부터 사실상 이탈리아 반도의 연장선으로 취급받았다. 실제로 뒤에 나오는 사르데냐 왕국도 시칠리아와 교환해버린 것이다.
사르데냐 섬에서 지중해를 건너 남쪽으로 내려가면 아프리카 대륙의 마그레브 지역, 정확하게는 알제리, 튀니지가 나오며, 이 두 국가와의 거리도 가까운 편이다.
먼 지역에서 이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로마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데, 대개 KLM이 많이 이용된다. 로마에서 사르데냐 최대 도시인 칼리아리까지는 ITA 항공을 이용하며, KLM과 에어 프랑스가 코드셰어를 걸어놓았다.
이탈리아의 다른 지역들에 비해 외부와 교류가 적었기 때문에 언어가 덜 바뀌었다. 언어학자들의 평가는 현존하는 로망스 계열 언어들 중 가장 라틴어에 가깝다는 것.
지역 음식으로는 치즈계의 최고 괴식 카수 마르주로 유명하다. 물론 샤르데냐 사람들 전부 이런 것만 먹지는 않는다. 고대 로마 시절 로마 지역의 전통 치즈인 페코리노 로마노도 현재는 샤르데냐에서 생산되고 있다.
정어리가 많이 잡혔던 시절이 있던지, 영어 단어 sardine(정어리)의 어원이 되는 지명이기도 하다.
또한 이 섬의 고유종으로 사르데냐 우는토끼가 있었으나 1만 년 전부터 인간들이 해당 섬들에 정착하면서 이들을 사냥하고, 농경 활동으로 서식지를 파괴함과 인간과 함께 들어온 포식동물 및 경쟁 동물들에 의한 타격으로 인해 기원전 810년 즈음에 멸종했다. 다만 그 후로도 이들에 대한 역사적 기록이 1774년까지도 나오긴 했지만 300여년이 지난 현재에도 집쥐 등 다른 종과의 혼동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3]
헤게모니로 유명한 정치학자 안토니오 그람시의 고향이기도 하다.
출처: 나무위키 사르데냐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르데냐주(이탈리아어: Sardegna, 사르데냐어: Sardigna, Sardinna, Sardinnia, 카탈루냐어: Sardenya, 문화어: 싸르데냐 주)는 이탈리아의 지역 이름이자 섬이다. 1720년 사보이아 공국이 이 섬을 얻고 사르데냐 왕국이 되었다. 사르데냐 왕국은 통일 이탈리아 왕국의 전신이다. 주도는 칼리아리이다.
-출처: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