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4일차에 탈모약(이뇨제, 프로스카, 미녹시딜)을 먹었는데 콧물이 줄줄흘렀어요.

Question

성별

남성

나이대

41

복용중인 약

탈모약(이뇨제, 프로스카, 미녹시딜)

코로나걸려서 1,2,3일차에 열나고 목따가운 증상만 있어서 타이레놀과 병원에서타온 감기약을 먹었어요. 4일차에 열도 안나고 컨디션이 괜찮아서 평소에 먹고있던 탈모약(이뇨제, 프로스카, 미녹시딜)을 먹은뒤 콧물이 폭포수처럼 흘렀어요. 혹시 미녹시딜과 이뇨제가 콧속 혈관을 확장해 콧물이 흐르는것과 연관이 있는건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성엽 약사입니다.

콧물이 나는 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무엇이 원인인지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낮은 확률일지라도 말씀하신 것처럼 미녹시딜이 원인일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이뇨제가 원인일 수도 있긴 합니다.

다만 약으로 인한 것인지 코로나 증상에 연장선으로 나타나는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니 무엇이 원인이다 단언할 수는 없으며, 오히려 가장 높은 확률이라면 코로나 증상의 연장선일 쪽이 높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이 약들로 인해서 콧물이 났다고보기는 좀 힘들 것 같네요. 혈관확장제 중에 콧증상을 악화시키는게 있긴하지만 보통 콧물이아니라 코막힘으로 나타납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해당 약들이 해당 증상에 크게 문제를 일으키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감기 증상이 더 심해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증상에 맞는 알맞은 약을 복용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