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가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방귀는 음식물이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발생하는데

질소·이산화탄소·수소·메탄가스 등 400여종의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는 니트로사민·벤조피렌 같은 발암물질도 있지요.

방귀는 오래 참으면 가스가 소장으로 역류, 혈액에 흡수되기 때문에 빨리 배출해주어야 합니다다.

방귀의 양과 냄새는 주로 음식물의 섭취와 관련이 있는데

특히 콩식품과 유제품이 방귀를 만드는 일등 공신입니다.

콩 속의 스타치오스·라피노스 성분이 소장에서 쉽게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대장 세균이 이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가스를 생성하기 때문이죠.

또한 한국인은 우유에 함유된 탄수화물을 분해하는 유당 분해효소가 부족해서

유제품(요구르트 등 유산균류는 제외)을 먹으면 방귀가 잦아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야채나 과일에 함유된 과당과 소비톨처럼 잘 흡수되지 않는 탄수화물도 한 요인입니다.

특히 야식을 먹거나 회식 자리에서 과식을 하는 사람들은

미처 소화되지 못한 음식 찌꺼기가 장에서 발효되어서 방귀의 위력을 배가시키게 됩니다.

심하게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방귀에는 다른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먼저 방귀의 성분 중에서 냄새를 유발하는 것은 인돌과 스카톨의 두 가지 물질입니다.

적은 량의 인돌은 향기를 내지만, 많은 량의 인돌은 악취를 풍깁니다.

반면에 스카톨이라는 성분은 적은 량으로도 심한 악취가 나게합니다.

방귀의 고약한 냄새는 암모니아ㆍ메탄가스ㆍ황화수소가스ㆍ벤조피렌 등에 의한 것입니다.

특히 단백질이 많은 고기나 계란 등은 발효되면서 질소와 황이 발생되는데 이것이 고약한 냄새의 주범이지요.

냄새가 고약하다고 해서 대장 질병이 있다고 명확히 연관짓기는 어렵지만

비 증세나 과식 등의 이유로 대장이 꽉 막혀 있으면 가스가 더 많이 생겨 냄새가 지독해집니다.

방귀와 함께 복통ㆍ식욕 부진ㆍ체중 감소ㆍ불규칙한 배변 등의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대장 질환을 알리는 신호음일 수도 있습니다.

방귀가 나오는 이유는 과식을 하거나 몸이 피곤하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주로 끼구요 몸이 찬 기운이 강하면 또 끼게 됩니다.

그런 이유 말고 많이 뀌는 것이면 그건 바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걸렸을 확률이 높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미국에서 전체의 12%가 걸려있고 이 중 5%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인구의 30%가 과대증을 살아보면서 한번은 앓아보았다고 합니다.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헛구역질이 나거나 심신이 자주 피로하며, 방귀 트름 속쓰림 그리고 하루 3회이상의 설사를 하거나

3일이상동안 변을 보지 못하는 변비가 있는데요.

증상에 따라 4가지 부류로 나뉘는데 설사형 변비형 가스형 혼합형이 있습니다.

설사형중 제일 극한 사람은 하루에 20~30회의 변을 본다고 나와 있습니다.

변비형중 제일 극한 사람은 30일 동안 변을 못 본 사람도 있습니다. 못 믿어우시다고요??

옛날에 어떤 연예인도 극한 변비때문에 20일 동안 변을 못봐서 병원에 가서 관장하고

간신히 살았답니다. 그리고 가스형은 배가 울렁거리는 증상이 있으면서 가스가 많이 나오는데 보통 하루에 50회 이상 끼면 가스형이라고 합니다. 혼합형은 어쩔 때는 설사형이었다가 변비형이었다가를 반복하면서 가스도 지대로 나오는 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데 왜 주위에는 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사람이 별루 없냐 구요? 그건 증상이 갈리기 때문입니다. 또한 위에서 음식물을 담고 있다가 소장으로 내려 보내기 직전인 비장이 안 좋을 경우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며 설사를 하고 자궁의 부정기적 출혈이 일어날 수 있으며,

위장기관에 뇌라고 불리우는 소장이 안 좋을 경우에도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배가 고프지 않아도 납니다.또 비장은 팔 다리를 관장하기 때문에 비장이 안 좋으면 사지가 쑤셔서 일을 하지 않아도 피곤하게 됩니다. 보통 음식물은 소장에서 다 소화과정이 끝나고 나머지 찌꺼기가 품고 있는 수분을 대장에서 흡수 하여 똥이 됩니다, 근데 소장의 연동운동이 너무 빠르면 음식물이 미처 소화 되기도 전에 대장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설사가 나고 음식물이 소화가 안 이루어졌기 때문에 부패가 일어나서 방귀를 많이 뀌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보통사람들은 대장에서 가스가 표면에 흡착되거나 모든 해로운 물질을 정화해주는

간에 가서 소량만 배출되게 되지만 과대증은 대장에 가스가 흡수되지가 않아 그냥 나오고 또 부패가 됬기 때문에 냄새도 심하게 됩니다. 그것은 일상과 병의 중간형태로 심할 경우

사회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입니다. 흠냐 그래서 일본에는 가스팬티를 팔고 미국이나

캐나다 등지에서는 Gas be gone (가스비곤-가스가 사라졌다의 뜻)을 팔며 우리나라에서는

몸냄새 특히 변실금 (자신도 모르게 변이 나옴)과 과대증에 효과 적이라는 에티켓 뷰를

판매하는 것입니다 , 에티켓 뷰는 오줌이나 땀냄새나 또는 액취증을 가진 사람에게도

아주 효험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미국이나 유럽등지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를

가지지 못한 사람들이 있었다고 하는데 몸냄새가 아주 심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은 단백질 음식을 거의 먹지 못하죠. 그리고 밀가루나 그런 곡물류를 흡수 못해서

함유량을 따지고 지방이나 과일 위주로 식단을 해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그런 음식물을 먹으면 지나친 가스가 나오게 됩니다. 흡수장애 증후군은 탄수화물이

흡수가 안되서 방귀가 자주 나온다고 합니다. 고로 가스는 적당히는 좋지만 통상적으로 봤을 때 너무 많이 뀌게 되면 건강이 안 좋다는 뜻입니다.

가끔씩 배출하게 되는 건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계속 방귀가 자주나오는 이유는

장이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일텐데요.

이러한 증상은 위장병에 속하는데 또 다른 증상으로는 잦은 트림이나 배에 가스가

차는 복부팽만감, 소화불량 등이 있습니다.

구체적인 원인들을 살펴보면 식습관에 문제가 있을 수가 있는데 음식을 섭취하게 될 때

공기도 함께 입속으로 들어오게 되는데요.

음식을 빨리 먹게 되면 더 많은 양의 공기가 몸 안에 들어와 트림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았을 땐 방귀가 배출되는 것 입니다.

또한 기름지거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밀가루가 많이 들어간 인스턴트, 탄산음료

등의 음식들을 섭취할 경우 소화가 느린 식품이기 때문에 장 속에서 오래 머물게

되어 가스가 지나치게 유발되는 것인데요.

예방하거나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기름지거나 인스턴트 음식을 자제하고 균형잡힌 식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불안한 심리 상태나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운동을 하거나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만약 지금까지 알려드린 증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경우엔 장질환을 의심해 봐야 하구요.

소화기관의 건강을 고려해서 전문의에게 찾아가 방귀가 자주나오는 이유를 상담하고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