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은 특정 인물이 발견한 행성이 아니라, 맨눈으로도 관측이 가능해서 고대부터 인류가 이미 알고 있던 천체입니다.
바빌로니아, 이집트, 중국, 그리스 같은 고대 문명에서는 밤하늘에서 붉게 움직이는 별처럼 보이는 이 천체를 관찰하고 기록해 왔습니다. 따라서 발견자나 발견 연도를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름의 유래는 로마 신화에서 전쟁의 신 마르스(Mars)에서 비롯되었는데, 붉은 색을 띠는 모습이 피와 전쟁을 연상시킨다고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같은 행성을 전쟁의 신 아레스(Ares)와 연결했습니다.
이후 망원경 발달로 표면 관측이 가능해지면서 계곡, 화산, 극지방의 얼음 등이 발견되었고, 생명 존재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졌습니다.
지구와 환경이 일부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지구 다음의 거주 후보 행성”으로 자주 언급되며 SF 영화에서도 중요한 배경으로 등장합니다. 다만 실제로 인간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지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학적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