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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갈매기201
조그만갈매기201

이뇨작용을 돕는 차를 마시는게 통풍에 도움이 될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5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통풍증상이 한번씩 일어나는데 평소에 요산수치를 낮추는 약을 먹고 있는건 아닙니다
정상적인 배출방법이 소변을 통해서 내보내는거라 하던데
이뇨작용을 돕는 음료나 차를 마시는게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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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뇨작용을 돕는 성분을 섭취한다고 하여서 소변을 통하여 요산을 배출 능력이 증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뇨작용을 하는 물질은 오히려 수분 손실을 통해서 요산의 농도를 높여 통풍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조그만갈매기201님.

      연구들에 따르면, 물은 도움이 되고, 차는 도움이 안되거나 좋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통풍은 요산이라는 물질이 몸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고 과도하게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엄지 발가락이나 발목, 무릎등에 통증, 열감, 부종을 동반하는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발열과 오한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통풍 발작이 있을 경우에는 진통소염제, 스테로이드, 두가지 약제가 선호되지 않을 경우 콜킨을 사용할 수 있으며 저용량으로 통풍발작을 예방하는 용법으로 쓰는 경우 약물을 지속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처음 통풍을 진단 받았다면 식생활 습관 개선등을 통해 요산을 낮출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식단관리의 원칙은 퓨린이 풍부한 식단과 음주를 줄이는 것이 요산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체중 감량도 통풍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저지방 식이 및 야채를 포함한 건강한 식단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피해야 할 식단은 장기를 포함한 고기 종류, 돼지고기, 생선이나 조개류, 버섯류 등이 있습니다. 또한 요산을 낮추는 약물을 사용할 수 있으나 이뇨제가 통풍을 개선시키기는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이뇨제를 먹는다고해서 통풍이 좋아지진 않습니다.

      급성기 통증을 조절하고 난 뒤에는 요산수치를 낮추는 약물복용을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약에 거부감이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퓨린이 풍부한 음식을 제한해야됩니다. 술과 설탕음료는 피하셔야 하고, 동물의 간, 신장, 췌장 같은 내장류, 참치, 소고기, 돼지고기, 해산물 등입니다.

      통풍발작(통증이 심할 때)이 발생했을 때는 병원 방문하셔서 약물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