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민 의사입니다.
선풍기를 장시간 쐬게 되면, 특히 얼굴 쪽으로 장시간 선풍기를 틀어 놓을 시에 땀이 증발하면서 얼굴 주변부위 체온이 상대적으로 다른 부위보다 온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이후 체온 조절을 위해 얼굴 주변부로 분포하여 있는 혈관 수축/이완의 변동이 생겨 혈류량의 변화가 일어남에 따라 두통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좋은 것은 장시간 선풍기 바람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이고 원인 제거만으로도 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선풍기를 끔에도 두통이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면 가까운 신경과에 가셔서 의사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