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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참밀드리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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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자 관점으로 살면 질문드립니다?

관찰자 관점으로 살면은에 자기 자신에 과거를 잊을수 있거나 자기가 학교를 다닌겆도 있을수 있나요?

질문드립니다?

답변 해주세요

마음 내려놓기가 되나요?

다들 뭐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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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백인혁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혹시 과거의 기억으로 인해서 지금까지도 계속 괴로운 상태가 아닐지 생각이 드네요. 제 생각이 맞을까요?

    과거의 안좋았던 기억으로부터 자유롭고 싶고

    예전의 기억이 모두 사라져서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면 지금의 삶이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 것 같습니다.

    먼저 질문주셨던 것처럼 관찰자적 입장을 택하는 것 자체로는 기억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아마도 누군가로부터 이야기를 들었을 것 같은데

    보통 관찰자적 입장을 택하게 되면 그때 느꼈던 감정 등에 대해서 거리를 두고 바라보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현재 느끼고 있는 과거의 아픈 기억(엄밀히는 그때 느꼈던 감정)에서 빠져나와서 볼 수 있고 그것을 시작으로 점차 삶을 바라볼 수 있게 되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됩니다.

    질문자님께서 원하는 삶은 어떤 삶인가요?

    그 삶이 과거로부터 영향을 받고 있나요?

    과거에 빠져 있기보다는 빠져 나와서 과거를 현재에서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지금 두 다리를 딱 바닥에 붙이고 있는 자신을 느껴보세요. 과거의 기억이 지금 질문자님이 두 다리를 딱 붙이고 있는 것에 어떻게 영향을 주고 있나요?

    과거의 기억과 그때 그 감정을 그 상태에서 바라보세요. 지금의 질문자님에게 어떠한 물리적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거기서 시작합니다.

    질문자님은 충분히 나아질 수 있습니다.

    다시 과거의 안좋았던 기억과 감정으로 빠져들어갈 수 있겠죠. 그것은 오랜 기간 겪어온 몸의 반응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처럼 다시 빠져나오실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건 빠져 나올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질문자님을 응원하며 혼자서 하기 힘드실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 심리상담도 꾸준히 받아보시면 조금 더 나을 것입니다.

    긴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관찰자 관점으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자기 자신과 거리를 두고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를 의미하며, 과거의 경험이나 기억을 잊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과거의 경험을 현재의 자신과 분리하여 감정적인 영향을 줄이고, 현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습니다. 학교를 다닌 기억과 같은 중요한 과거 사실을 잊는 것은 일반적인 관찰자 관점과는 거리가 멀며, 기억 상실이나 해리 장애와 같은 다른 요인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관찰자 관점은 마음을 내려놓고 현재를 받아들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효과적인 것은 아니며 개인의 성향과 상황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마음챙김 명상과 같이 현재에 집중하는 연습은 관찰자 관점을 강화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약 과거의 기억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정신건강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