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오래 못 살고 비참하게 죽을 거 같습니다... 요새따라 계속 그런 기분이 듭니다
요새 건강염려증이 생겨서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오래 못 살고 비참하게 죽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췌장암 가족력도 있는 데다가 제 스스로 몸을 돌보지도 않았고
하다 못해 친구도 없고 그나마도 자기 일 때문에 연락도 안 하고 바쁩니다.
제 진로 관련해서도 하고 싶은 건 예술이나 그런 건데 결국 망상으로만 하고 실천은 1도 하진 않았습니다.
낭비벽도 심합니다. 그나마도 제가 벌어놓은 돈이 있어서 메꿔지기는 한데, 나중엔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어디 도박이나 보증을 설 거 같은 기분도 들고요.
세계 정세도 요새따라 불안불안해서 제가 살아있는 동안에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까봐 무섭습니다.
제 생애는 비참한 죽음이 기다리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의지할 사람도 부모님 빼면 없고, 건강도 안 좋은 거 같고, 낭비벽도 심하고, 그냥 비참하게 죽는 게 확정인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