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영양제

지사제를 감염성 설사 환자에게 신중하게 사용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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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중인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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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제를 감염성 설사 환자에게 사용할 때 왜 신중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설사가 심하면 배변 횟수와 불편감을 줄이기 위해 지사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지만, 감염에 의한 설사에서는 무조건 사용하는 것이 좋지 않을 수 있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지사제가 장운동을 감소시키면 장 안에 있는 세균이나 독소가 체외로 배출되는 과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감염성 설사를 억제했을 때 오히려 감염이 오래 지속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또한 어떤 증상이 있는 감염성 설사에서 지사제 사용을 특히 주의해야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호현 약사입니다.

    감염성으로 장염기운이 있는 환자는 어느정도 독소나 세균을 배변을 통해 밀어내는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장운동을 막는 지사제인 로페라마이드 성분을 사용하면 독소나 세균이 잘 안빠져나가 염증이나 증상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복통까지 동반하는 설사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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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수린 약사입니다.

    지사제 중에 로페라미이드 성분은 위장관 운동을 억제시켜서 설사를 멈추게 하는 작용기전을 가집니다.

    따라서 염증성 장 질환환자에서 장내 병원균의 과증식을 야기하고, 독성이 체외로 빠져나가는 것을 방해하게 되므로 신중히 사용해야합니다. 

    단순 물설사가 아닌 혈변이 보이거나 EHEC, 이질, 살모넬라, C. difficile 감염, 바이러스성 설사 등등의 경우에는 로페라마이드 제제를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기를 바라며,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최동욱 약사입니다.

    감염성 설사인 경우에는 설사 자체가 원인균을 내보내는 역할을합니다. 감염성 설사에서 지나치게 설사를 억제해버리면 오히려 그 감염균이 장 안에 갇히게 되고요. 결과적으로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