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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777
나무77723.04.23

사이버 펑크가 있고, 사이퍼 펑크가 있는가 본데 둘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사이버 펑크가 있고 사이퍼 펑크가 있던데, 둘의 차이가 뭔가요?

사이퍼 펑크가 추구하는 이념이 무었인가요? 궁금합니다.

뭔가 특별함이 있을 것 같은데, 전문가님들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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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23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발음상 비슷하나 그 의미는 조금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사이버펑크는 1980년대부터 각광을 받은 SF 문학의 한 장르로, 어원은 "사이버네틱스" + "펑크". 한국어로 "기계화된 세상" + "암울한 분위기"의 합성 장르입니다. 사이버펑크는 원래 미국 작가 브루스 베스키의 미성년 해커 집단을 다룬 《사이버펑크!(Cyberpunk!)》(1980)라는 단편소설의 제목이었는데, 1985년에 SF평론가 가드너 도즈와(Gardner Dozois)가 이 단어를 가져와서 종래의 5, 60년대의 SF문학(외계인과의 조우 또는 침략, 미소 냉전체제 하의 인류멸망 테마)과는 구별되는 새로운 SF 서브 장르를 가리키는 신조어로 사용했습니다.

    출처: 필립 K. 딕의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1968)와 윌리엄 깁슨의 《뉴로맨서》(1984) 이후로 사이버펑크 장르가 탄생했다고 보고 있으며, 이 두 작품이 사이버펑크라는 장르를 널리 알렸다.

    사이퍼펑크(cypherpunk)란 암호기술을 이용하여 기존의 중앙집권화된 국가와 기업구조에 저항하려는 사회운동가입니다. 암호를 뜻하는 사이퍼(cipher)라는 단어에서 'i'를 'y'로 바꾸고, 기존 권위와 조직에 대한 저항을 의미하는 펑크(punk)라는 단어를 결합하여 사이퍼펑크(cypherpunk)라는 용어를 만들었습니다. 비트코인 등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는 사이퍼펑크 운동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출처: 해시넷 사이퍼펑크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이퍼펑크는 암호 기술과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의 광범위한 사용을 옹호하는 모든 개인을 가리킵니다.

    사이버펑크는 SF 문학의 한 장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이퍼펑크는 암호기술을 이용해 기존의 중앙집권화된 국가와 기업구조에 저항하려는 사회운동가이며 암호를 뜻하는 사이퍼라는 단어에서 I를 Y로 바꾸고 기존 권위와 조직에 대한 저항을 의미하는 펑크라는 단어를 결합해 사이퍼 펑크라는 용어를 만들었습니다.

    정부나 거대 기업들이 개인정보를 알수없도록 암호기술을 사용함으로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자 한 사회운동가입니다.

    사이버 펑크는 중앙집권화된 국가와 기업구조에 대항하여 개인들의 자발적 참여를 중요시하며 탈중앙화된 하위문화를 옹호하는 운동으로 인공지능과 결합한 사이보그, 거대 조직에 침입하는 해커 등을 소재로 하는 과학 소설의 한 장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