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규모에 따라서 개미, 고래 하는 건 언제부터 불리우던 명칭인가요?
투자의 규모에 따라서 큰 투자자를 고래라고 소규모의 투자자들을 개미라고 하는 표현은 어디에서 붙인 명칭인가요?
특정인이 붙인 건가요? 아니면 출저 불분명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형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고래나 개미는 알수는 없지만 상당히 오래전부터 불려왔습니다. 은어로 불리다가 현재는 투자자들 간의 자금 규모 차이를 나타내는 전문용어가 되었는데요. 실제 출처는 불분명하지만 개미는 하나일때는 작은 생명체지만 군집하며 생활하는 모습으로 모이면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음을 빗댄 말이며, 고래는 현존하는 생명체중 가장 큰 동물이기 때문에 한방에 큰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의 모습을 비유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참고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고래와 개미라는 표현은 투자 시장에서 투자 규모와 영향력을 비유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용어로, 특정인이 붙였다고 알려진 것은 아니며, 기원은 비교적 자연스러운 언어적 발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는 명확하지 않지만, 각각의 표현은 다음과 같은 맥락에서 유래했다고 추정됩니다.
고래는 시장에서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거나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투자기관을 가리킵니다.
고래는 바다에서 가장 큰 생물로 움직임이 주변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착안한 표현으로 보입니다.
특히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특정 지갑의 대규모 거래가 시장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가 많아 고래라는 용어가 널리 퍼진 것 같습니다.
금융시장 외에도 포커와 같은 도박에서도 큰 판돈을 거는 사람을 고래라고 부르며, 이 용어가 투자 시장으로 확장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개미는 소규모 자금으로 투자하는 일반 개인 투자자를 가르킵니다.
개미는 작은 몸집으로 수많은 개체가 모여 움직이는 특징이 있어, 대규모 자본을 가진 고래와 대비되는 이미지로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주로 군집 행동(특정 종목에 몰려드는 현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행동을 개미떼로 비유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고래라는 용어는 2010년대 초반부터 사용된 기록이 있으며, 주식 시장에서 개미라는 표현이 2000년대 초반 한국 증시 붐과 함께 대중화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