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동애등에'로 보입니다.
벌처럼 생겼지만 쏘거나 물지 않는 파리목 곤충으로, 사람이나 음식에 해를 끼치지 않는 익충에 속합니다.
집안에서 번식하기보다는 외부에서 빛이나 냄새를 따라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다른 곤충처럼 베란다나 창문 틈, 배수구, 방충망 틈새를 통해 들어옵니다.
애벌레는 음식물 쓰레기나 퇴비, 유기물 쓰레기를 먹고 자라는데, 집 근처 화단이나 음식물 쓰레기통, 베란다 화분 등이나 배수구 근처에 애벌레가 서식하다가 성충이 되어 집 안으로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충은 입이 퇴화하여 음식이나 물을 거의 먹지 않고 사람을 물지 않으며, 비행 능력이 약하고 움직임이 둔해서 말씀하신 것처럼 휴지나 파리채로 쉽게 잡힙니다.
이렇게 설명드리고 보니 익충 부분이 잘 보이지 않는데, 익충으로 보는 이유는 애벌레 시기의 뛰어난 유기물 분해 능력과 친환경 자원으로서의 가치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