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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나 초밥을 먹을 때 레몬을 뿌리면 체하는 걸 막을 수 있나요?
회나 초밥을 먹을 때 레몬을 살짝 뿌려주면 체하는 걸 막을 수 있다고 하던데, 정말인지 궁금해요. 만약 맞다면 어떤 원리로 체하는 걸 막아 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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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회나 초밥에 레몬을 뿌린다고 체하는 것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회의 비린내를 덮기 위한 수단으로 레몬즙을 뿌립니다.
안녕하세요. 노련한미어캣164입니다.
회에는 트리메탈아민옥사이드라는 염기성 물질이 비린내를 유발하는데요,
이 물질은 염기성이기 때문에 산성인 레몬즙을 뿌려 비린내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 레몬즙은 일정부분 균의 증식을 억제할 수 있어 신선도를 유지하는 것에 도움을 줍니다.
즉 체하는 것을 막아준다기 보다는 비린내 제거와 신선도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이지 체하는 것을 막아주지는 않습니다.
체한다의 기준이 감염으로 인한 복통 및 설사 유발과 소화기능 억제에 대한 것이라면 세균 증식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니 어느정도 막아줄 수는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