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생기고 일주일째 계속 되는데 뇌의 착각인지요?
이명소리가 낫는데 민감하게 계속 그소리를 뇌가 찾아서 듣는 느낌이 납니다
왜냐면 자고 깨고 5분간은 조용한데 자꾸 그소리 안나나 찾게 되면 어김없이 그소리가 들립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아무러치도 않은데
그소리를 찾아서 듣게 되고
괴로운 일상이네요
여기서 벗어나려고 계속 딴 생각을 해도 자꾸 그소리를 예민하게 의식하고 듣게 되네요
어떤방법이 없을까요?
귀에나는 소리는 아닌거 같아요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이명은 외부 소리 자극 없이도 소리가 들리는 증상으로, 뇌의 청각 처리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이명에 대한 걱정과 집중은 뇌가 그 소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만들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명 자체는 뇌의 착각이라기보다는, 청각 시스템의 변화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명에 대한 과도한 집중을 줄이고,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지 행동 치료나 이명 재활 치료와 같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이명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이명으로 인한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이명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이명이 있는 경우 귀에서 나는 소리같지는 않더라도 이비인후과는 일단 확인을 해보세요
이유는 이비인후과 문제인 경우는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뇌의 청각피질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약물을 이용하여 이명을 조절할 수는 있지만
그야말로 치료를 하는 것은 쉽지 않겠습니다.
일단 이비인후과 진료 다음으로는 신경과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이명은 실제로 귀에서 나는 소리처럼 느껴지지만, 때로는 뇌의 착각일 수 있습니다. 이명은 귀나 내이에서 발생하는 문제로 시작될 수 있지만, 뇌의 신경 회로가 민감해지면서 소리를 과도하게 인식하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즉, 귀에서 실제로 소리가 나지 않더라도, 뇌가 그 소리를 반복적으로 인지하게 되어 지속적으로 들린다고 느끼는 것이죠. 이런 현상은 이명에 대한 과민반응이나 중추 신경계의 반응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이명 증상에서 벗어나려면, 먼저 이명을 의식적으로 찾지 않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뇌가 이명을 찾으려 할 때, 자꾸 소리에 집중하면 더 강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음악을 듣는 등의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완 훈련이나 명상, 심리적 스트레스 관리가 이명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인지 행동 치료(CBT)나 소리치료(Tinnitus Retraining Therapy, TRT)도 이명을 다루는 데 효과적일 수 있죠. 이 외에도 이명 환자 전용 보청기나 음향 치료기를 사용하면, 소리의 변화를 통해 뇌가 이명에 덜 반응하게 할 수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적합한 방법을 찾는 것도 좋은 접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