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중3인데 지금 과고 준비해도 가능성 있나요?
중3 여학생입니다.
일단 1,2학년 때랑 3학년 1학기(현재)까지는 전과목 올A인데, 막 평균 99,98 이런 건 아니고 한 94,95쯤에 도덕은 89.6 반올림으로 겨우 A 떴고요. 생기부(세특)은 1학년 건 다 잘써있는데 2학년 때는 생기부 전체 8과목 중에 3개밖애 안써있어요.(과고니 뭐니 이런거에 관심이 전혀 없던 터라 관리를 안했어서) 3학년 1학기까진 들어간다고 들어서 얼마전에 과학,수학,국어 세특 발표 했고요.
1,2학년 때는 진로를 별로 생각해보지 않아 딱히 과학 수학 관련으로 한 활동을 안했어요. 그래서 쓸 것도 없습니다.ㅠ 그나마 1학년때 잠깐 가입한 과학 관련 자율 동아리랑 유전학 내용의 소설 독후감 몇개..
수학은 대수 등비수열까지 최근에 끝났는데 심화까지 끝난 건 아니고 개념만.. 공통수학은 자이스토리까지 풀 수 있고, 대수는 바이블,라쎈정도 풀 수 있어요.
과학은 생물 지구 아예 선행 안되어있고, 물1이랑 화1까지 끝났는데 화1은 몇년 전에 해서 기억이 안나요. 물1은 한 6개월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학원 다녀서 지금 수완 풀고있는데 사실 잘 안풀려요.(6개월동안 급하게 나갔다보니 완자,기출픽 풀고 바로 수완으로 넘어가서, 개념이나 공식 적용 부분이 아직 어색한 것 같아요.)
수과학 모두 좋아하는데, 과학에서는 화학이랑 물리쪽은 전부 좋아하고, 최근엔 생물 신경계, 뇌, 유전자 부분에서 흥미를 느꼈어요.(물론 다 잘하지는 않고, 그냥 좋아하기만 하는거. 특히 생물은 부분적인 흥미라 유튜브, ai 등에서만 찾아본거예요. 깊게는 몰라요.)
여태 단기암기 하나만 믿고 대충 공부했더니 기억이 안나는 부분도 많고, 솔직히 제가 빠졌을 땐 그것만 파다가 갑자기 질리는? 그런 성격이거든요.(음식도 하나만 한달 내내 먹다 질려서 1년동안 안먹고, 공부도 관심분야가 생겼을 땐 그것만 찾아보다 질리면 그 분야 자체에 흥미를 잃는?) 어떻게 공부해야할 지, 집중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시작해도 맨날 작심삼일만에 끝나고.. 바꿔보려고 노력중인데 잘 안되네요.
과고 1차(자소서)를 합격한다고 가정했을 때, 2차까지 남은 시간은 약 4개월 정도네요. 그 전까지 수과학 공부를 열심히 해서 가능 할지, 가능하다면 어떤식으로/어떤 부분을 공부하는게 좋을 지 알려주세요. 과학 관련으로 진로를 희망하고 있어서 너무 가고싶어요ㅠㅠㅠㅠ 성격을 바꾸고 지금에서라도 노력하면 갈 수 있나요? 가능성이 얼마나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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