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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스컹크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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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세력에 의해 자행된 남연군묘도굴 사건의 목적은 무엇이었나요?

미국 독일 프랑스가 합심해서 자행한 남연군 묘 도굴 사건인 오페르트 도굴 사건에서 사건을 일으킨 쪽에서 얻고자하는 목적이 무엇이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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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과의 통상을 위한 수단이었다고 합니다.

    조선 고종 때인 19세기 후반에는 서양의 여러 나라들이 조선에 진출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독일인 오페르트도 조선과의 통상을 원했으나 1866년 두 번이나 통상 협상에 실패했다. 그러자 오페르트는 당시 최고 권력자였던 흥선 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의 묘를 도굴한 뒤 이를 통상 요구에 이용하고자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인들의 조상에 대한 효심을 악용한 비교적 악날한 경우에 해당 합니다. 독일인 오페르트 (Oppert,E.J., 載拔)는 1866년 3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친 조선과의 통상 교섭에 실패하자 기회를 노리다가, 병인사옥 때 탈출하여 프랑스 제독 로스의 강화도 침범 당시 향토 및 수로 안내인 역할을 했던 프랑스 신부 페롱 (Feron)과 조선인 천주교도와 함께, 흥선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 묘를 발굴해 시체와 부장품을 이용하여 대원군과 통상 문제를 흥정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인이 시신을 소중히 여긴다는 사실을 알고 관을 미끼로 조약을 체결하려 했던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고종 때인 19세기 후반에는 서양의 여러 나라들이 조선에 진출하고자 했습니다. 독일인 오페르트도 조선과의 통상을 원했으나 1866년 두 번이나 통상 협상에 실패했습니다.


    그러자 오페르트는 당시 최고 권력자였던 흥선 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의 묘를 도굴한 뒤 이를 통상 요구에 이용하고자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흥선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 구의 묘를 발굴해 시체와 부장품을 이용해 대원군과 통상문제를 흥정하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