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세력에 의해 자행된 남연군묘도굴 사건의 목적은 무엇이었나요?
미국 독일 프랑스가 합심해서 자행한 남연군 묘 도굴 사건인 오페르트 도굴 사건에서 사건을 일으킨 쪽에서 얻고자하는 목적이 무엇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과의 통상을 위한 수단이었다고 합니다.
조선 고종 때인 19세기 후반에는 서양의 여러 나라들이 조선에 진출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독일인 오페르트도 조선과의 통상을 원했으나 1866년 두 번이나 통상 협상에 실패했다. 그러자 오페르트는 당시 최고 권력자였던 흥선 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의 묘를 도굴한 뒤 이를 통상 요구에 이용하고자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인들의 조상에 대한 효심을 악용한 비교적 악날한 경우에 해당 합니다. 독일인 오페르트 (Oppert,E.J., 載拔)는 1866년 3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친 조선과의 통상 교섭에 실패하자 기회를 노리다가, 병인사옥 때 탈출하여 프랑스 제독 로스의 강화도 침범 당시 향토 및 수로 안내인 역할을 했던 프랑스 신부 페롱 (Feron)과 조선인 천주교도와 함께, 흥선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 묘를 발굴해 시체와 부장품을 이용하여 대원군과 통상 문제를 흥정하고자 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인이 시신을 소중히 여긴다는 사실을 알고 관을 미끼로 조약을 체결하려 했던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고종 때인 19세기 후반에는 서양의 여러 나라들이 조선에 진출하고자 했습니다. 독일인 오페르트도 조선과의 통상을 원했으나 1866년 두 번이나 통상 협상에 실패했습니다.
그러자 오페르트는 당시 최고 권력자였던 흥선 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의 묘를 도굴한 뒤 이를 통상 요구에 이용하고자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흥선대원군의 아버지인 남연군 구의 묘를 발굴해 시체와 부장품을 이용해 대원군과 통상문제를 흥정하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