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렌지 근처에 있으면 인체에 유해한가요?

2020. 10. 18. 21:53

친구에게 들었는데 전자렌지 조리중에 바로 앞에 있으면 전자파가 나와서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전자렌지는 가정마다 있는 필수 가전제품인데 정말 전자렌지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한가요?

저희집 주방 동선을 보면 전자렌지 조리중에는 멀리 떨어져 있기 힘든데 전자렌지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정말로 안좋으면 다른 곳을 옮겨야할까요?

공유하고 돈벌기 ♥︎

총 1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질문자 채택 답변
기계공학부

전자레인지는 영어로 Microwave Oven 이라고 하며, 의미는 전자기파를 이용해서 데우는 장치입니다.

원리는 물 분자의 극성을 이용한 것입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방출한 전자기파가 음식물을 통과할 때, 물 분자는 전자기파에 맞추어서 회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렇게 움직이는 물 분자는 서로 충돌하게 되고 열이 납니다.

전자기파는 음식물을 통과하며 음식물의 내부에서부터 겉까지 동시에 가열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단 시간에 빠르게 요리가 가능하지만, 음식물의 수분이 빠르게 증발해서 건조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내부와 외부의 구성이 다른 계란이나 밤 같은 음식물은 폭발의 위험이 있습니다. 내부의 수분이 외부의 수분보다 많기 때문에 내부의 수분이 빠르게 수증기로 변하고 풍선처럼 부풀어서 터집니다.

전자레인지에 대해서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자기파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전자기파는 빛의 일종입니다. 전자레인지가 쓰는 전자기파는 진동수가 2.45기가헤르츠(㎓)로 초당 24억 5천만 번 진동합니다. 사람이 눈으로 보는 색을 가시광선이라고 하는데, 가시광선은 이것의 10만 배, 뼈 사진을 볼 때 사용하는 X선은 10억 배, 방사선은 1조 배 이상 많이 진동합니다. 전자기파는 진동수가 높을 수록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강합니다. 에너지면에서 전자레인지가 사용하는 전자기파는 안전한 편입니다.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전자레인지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설’은 모두 과학적 배경이 없는 괴담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전자레인지에서 나오는 전자파에는 두 종류(2.45GHz, 60Hz)가 있습니다.
두 개의 전자파 모두 미미한 수준으로 나오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고 합니다.

2.45GHz의 전자파는 음식을 조리할때 사용됩니다. 60Hz전자파는 전기를 2.45GHz로 변압될때 발생합니다.

2.45GHz는 와이파이에서 쓰는 그것과 같은 것이고, 60Hz는 우리나라의 전기가 60Hz의 주파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가전제품에서 나옵니다.

불안하다면 30Cm정도 떨어져 있으면 전자파의 영향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자파는 정면보다는 옆면 특히 변압기가 있는 컨트롤 패널이 있는 쪽에서 많이 검출된다고 합니다.

2020. 10. 20. 21:2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