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 손실을 봐서 그렇습니다. 주식 종목은 개인 판단에 매수하고 수익을 봐야 하는데 주가가 24% 폭락하면서 결국 손절하거나 마이너스 기록하고 있으니 화가나서 엄벌을 촉구하는 것입니다. 주가 폭락에 대한 모든 책임을 코스닥 경영진에 있다고 판단해서 국민 청원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개인 스스로 판단에 의한 것으로 분노를 표출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주주들이 그렇게까지 분노하는 건 단순히 실적이 나빠서가 아니라 반복적인 신작 출시 연기와 소통 부족 때문이에요.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이라는 기대작을 몇 년째 출시한다고 해놓고 계속 미루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희망만 주고 실질적인 성과는 없었던 거죠. 특히 이번엔 4분기 출시 약속까지 또 어기면서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고, 주가가 24% 넘게 폭락하니까 손실을 본 주주들이 기만당했다고 느끼는 거예요. 게다가 경영진은 고액 연봉과 복지를 누리면서도 책임지는 모습이 부족하다는 인식이 강해서 청원까지 이어진 거고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상황에서 주주들이 엄벌을 촉구하는 건 단순한 분노라기보다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자는 절박함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