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레짐이론이 현실에서 적용된 국가들이 있나요?

도시레짐이론은

다양한 분야에서 한번씩 나오는데

그냥 이상향에 가까운 이론이라 할 수 있나요?

실제 도시레짐이론을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밀어붙인

실제 사례가 존재하는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리따운안경곰님.

    도시레짐이론은 이상적인 도시 운영 방식을 제시하는 이론이라기보다, 실제 도시에서 정책이 어떻게 결정되고 추진되는지를 설명하는 이론에 가깝습니다.

    핵심은 지방정부 혼자 도시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기업, 개발업자, 시민단체, 지역 엘리트 등이 서로 필요한 자원과 영향력을 결합해 장기간 협력한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미국 애틀랜타입니다. 정치권과 기업세력이 장기간 협력하면서 도시개발을 추진한 과정이 도시레짐이론의 대표 사례로 자주 언급됩니다. 영국의 버밍엄이나 브리스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등도 지방정부와 기업, 시민사회가 함께 도시정책을 추진한 사례로 분석됩니다.

    다만 국가가 공식적으로 도시레짐이론을 채택해 정책으로 시행한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도시레짐이론 자체가 정책모델이라기보다 현실의 권력관계와 협력구조를 설명하는 분석틀이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도시재생이나 지역개발 사업에서도 지방정부, 기업, 주민,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가 나타나지만 이를 도시레짐이론의 공식 도입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결국 도시레짐이론은 이상향이라기보다 현실 도시정치에서 누가 누구와 연합해 실제 정책을 움직이는지를 설명하는 상당히 현실적인 이론이라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472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도시레짐이론은 이상향이 아니고 실제 이론을 바탕으로 도심 재개발을 성공시킨 사례가 있습니다. 국가 전체적인 정채이라기 보다는 미국의 애틀랜타, 디트로이트, 시카고, 영국의 런던, 우리나라의 송도국제도시, 대구 노후산단 재생사업처럼 실제 성공한(실패도 있습니다.) 사례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