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조상은 늑대라고 하는데요 비숑이런것도 그런가요?
우리가 개의 조상이라고 하면 늑대를 빼 놓을수 없는데요
늑대 같은경우는 세퍼트나 진돗개 등같이 비슷하게 생긴것을 말하는데요
비숑같은경우는 완전히 다르던데 이것도 늑대가 조상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모든개의 공통조상이 늑대이기때문에 비숑의조상도 늑대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개의 품종은 여러 개들의 교배를통해 만들어진것뿐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전문가입니다.
비숑도 마찬가지로 늑대로부터 진화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의 모든 공통조상이 늑대였기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근호 박사입니다.
모든 인간이 원숭이와 같은 조상을 갖는다고 하는 것처럼
개의 조상이 늑대라고 하는 것 또한 복잡한 요소들이 있습니다.
먼저, 개가 여러 종이 있듯이 늑대 또한 종이 한개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과거에는 지금보다 더 다양한 늑대의 종이 있었을 가능성이 높고,
개는 품종마다 유전적 특징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늑대종과의 교잡 등 복잡한 진화과정을 거쳤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인간의 반려견으로서 생활한 시간이 길어서
오랜기간에 걸쳐 사육하며 특정 형질들을 강화시켰기 때문에, 개의 외형과 행동에 큰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모든 개의 조상이 늑대라고 단정하기보다는 개의 복잡한 진화과정 중
인간의 선택을 거쳐 진화해 온 모습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개의 조상은 중앙아시아 지역의 늑대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비숑도 예외는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비숑프리제와 같은 소형견도 늑대를 조상으로 두고 있습니다. 모든 개는 약 2만~4만 년 전 늑대에서 분화된 동물로, 인간과의 공생 관계를 통해 다양한 품종으로 발전했습니다. 비숑과 같은 품종은 인간이 의도적으로 교배를 통해 특정 외모와 성격을 강화하며 만들어졌습니다.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선택 교배가 지속되면서 늑대와는 외형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게 되었지만, 유전적으로는 여전히 같은 조상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