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문을 열었다가 닫은 직후에 바로 다시 열려고 하면 왜 잘 안 열리는 걸까요?

물을 마시려고 냉장고 문을 닫았다가, 얼음을 깜빡해서 곧바로 다시 열려고 하면 문이 꽉 막힌 것처럼 엄청 뻑뻑하게 안 열릴 때가 있습니다. 몇 초 지나면 다시 부드럽게 열리던데, 냉장고 내부 압력이나 온도 차이 때문에 생기는 현상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냉장고 문을 닫은 직후 바로 열리지 않는 것은 냉장고 내외부의 압력 차이 때문입니다.

    ​문을 열 때 냉장고 안으로 들어간 따뜻한 공기가 문이 닫히면서 내부의 찬 공기와 만나 급격히 식습니다. 이때 기체의 부피가 줄어들면서 냉장고 내부 압력이 외부보다 낮아져(진공 상태처럼) 문이 꽉 밀착되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미세한 틈새로 바깥 공기가 들어가 내부 압력이 같아지므로 다시 부드럽게 열리게 됩니다.

    채택 보상으로 2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내부와 외부의 일시적인 기압 차이(진공 상태) 때문입니다.

    더운 공기 유입: 문을 여는 순간 냉장고 안으로 바깥의 따뜻한 공기가 들어옵니다.

  • 냉장고 문을 열면 따뜻한 바깥 공기가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문을 닫으면 그 공기가 냉장고 안에서 빠르게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면 냉장고 내부 압력이 바깥보다 낮아져 문이 안쪽으로 당겨지는 상태가 됩니다.

    그래서 문을 닫은 직후 다시 열려고 하면 마치 문이 붙어 있는 것처럼 뻑뻑하게 느껴지고 잘 안 열리는 것입니다. 몇 초 정도 지나면 공기가 조금씩 이동하면서 내부와 외부의 압력이 다시 비슷해져 문이 정상적으로 열립니다.

    즉, 냉장고 내부 압력 변화 때문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고장이 아닙니다. 특히 냉동실은 온도 차가 더 커서 이런 현상이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