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증상이 치질이 맞을까요???

2020. 12. 25. 08:44

아무 징후도 없이 매일 똑같이 대변을 보았는데

유독 대변 보는게 힘들었습니다.

느낌상 대변이 딱딱한데다 굵어서 나오기가 힘들었다고 느꼈고,

결국 30분 정도만에 겨우 굵고 딱딱한 대변을 배출했었는데요

그러고나서 항문쪽이 아리면서 방귀나 대변이 자꾸 나오려고 하는

증상이 계속 반복되더라구요

그러다 2시간후에 대변을 누려고 시도했는데 대변은 나오지않고

방귀가 나오는데 방귀를 낄때마다 심하게 따가운 증상이 있었습니다.

평상시에는 정말 조그만 치핵이 대변눌때 약간 나오는 정도였고

대변을 보고나면 자연스럽게 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서 이상하다싶어 다음날 바로 약국가서 치질약을 구입해 복용중이고,

좌욕기도 구입해 좌욕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처음과 같은 극한의 통증과 대변이 쉽게 나오지 않는 현상은 없지만,

변이 딱딱하고 굵은건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평상시에 자꾸 대변이나 방귀가 나올거같은 느낌이 자꾸 듭니다.

이런 증상이라면 치질인가요??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치질은 항문질환을 통틀어 말하는 진단명입니다. 정확하게는 현재 치핵이 있고 변비로 인해서 항문이 찢어진 치열이 생긴 듯 보입니다. 물론 잦은 배변감은 다른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일단 변비관리를 잘 하시고 가까운 병원에서 직접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서민석 드림

2020. 12. 2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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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적어주신 증상으로는 변비와 더불어 치질(치핵)도 의심되는 상황입니다.
    치핵의 종류에는 내치핵과 외치핵이 있습니다.
    내치핵은 출혈, 탈홍(직장이 탈출된 것)이 발생하며, 외치핵은 혈전(피떡)이 형성되어 통증, 가려움증, 피부가 늘어져 나오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도,2도의 치핵의 경우에는 변 완화제나 식이요법, 좌욕과 같은 보존적 요법이나 고무 결찰술 등과 같은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으며,
    3,4도의 경우에는 치핵절제수술까지 고려하기도 합니다.
    대장항문외과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고 치료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2020. 12. 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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