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동래야류는 어떤탈춤인가요?
부산시 동래에서 엿날부터 계승되어 오던 동래야류라는 탈춤이 있는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동래야류는 어떤 탈춤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래야류는 부산지역의 농악인 동래지역의 토박이들이 보름절과 추석 등의 명절에 춤추는 전통 무예이며,
대한민국의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동래야류는 무예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무용적인 요소도 함께 포함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래야류는 부산광역시 동래구에서 전해지고 있는 농악인물극으로, 조선시대 중기부터 전해져 오며 현재는 부산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습니다. '야류'란 남부 지방에서 쓰이는 단어로, 어둑한 밤에 조롱하거나 속이는 뜻이 있습니다.
동래야류는 대부분 농악으로서, 고개 끝에 붙은 달구지에 철봉과 호박, 부적 등을 달아 소리를 내며 춤을 추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탈춤으로 불리며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흥겹고 다채로운 춤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이 춤은 의례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어서, 추수감사나 결혼식, 장례식 등의 행사에서 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특징들로 인해 동래야류는 대한민국의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국가무형문화재 동래야류 (東萊野遊) | 문화재 종목별 검색http://www.heritage.go.kr › heri › cul › culSelectDetail등장인물로는 원양반·둘째양반·모양반·영감·할미·제대각시·봉사·의원·무당·상도꾼 등이 있다. 줄거리는 양반에 대한 조롱과 모욕이 주를 이룬다. 탈은 대부분 바가지로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래야류는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전해오는 탈놀음이며 다음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pageNo=1_1_2_0&ccbaCpno=1272100180000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래야류는 온천동에서 정월 대보름에 행하던 탈놀음입니다. 이를 「동래 들놀음」이라고도 한다고 하지요. 야류는 한자로 야유(野遊)로 표기하지만 속음화하여 야류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야류는 우리말로 들놀음입니다. 들놀음의 들은 농경의 장소를 뜻하며, 따라서동래아류의 연원은 농경의례에서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동래야류와 같은 시기 연행되었던 지신밟기나 줄다리기가 농사의 풍요를 바라는 의식임을 볼 때 동래 야류도 그 맥을 같이한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동래야류는 부산지역의 민요 중 하나인 '야류'에 기반한 춤으로, 남녀가 대치하며 춤을 추는 특징이 있습니다. 춤은 대포조물, 중포조물, 소포조물, 축하춤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며, 동래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1980년대까지는 지역 사람들 간에 전해오던 춤이었으나, 이후에 문화재로 지정되어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67년 12월 21일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동래야류는 동래들놀음이라고도 불리며 해마다 음력 정월 보름을 전후하여 장터나 타작마당, 시냇가 같은 야외에서 연희되며 그해의 연중무사 및 풍년을 기원합니다.
본 탈놀이는 15일 마을 단위의 줄다리기가 끝난 뒤 크게 벌어지는데 이는 해질 무렵의 길놀이로부터 시작되며 청사초롱을 든 2명의 장정 뒤를 그해의 간지등과 오색등 500여개가 따릅니다.
놀이판에 도달하면 크고 작은 놀이장비를 곳곳에 설치하고 각종 등으로 무대를 밝히고 놀이판에서 학춤, 곱추춤, 문둥이춤, 궁둥이춤 등의 갖가지 춤판이 벌어지며 이때 구경꾼 누구가 마음대로 들어가 자신이 만든 탈을 쓰고 재주를 자랑할수있으며 이 군무는 새벽1시경 탈놀음이 시작될 때까지 계속됩니다.
춤추던 사람들이 물러나면 본격적인 탈놀음이 시작됩니다.
탈놀음은 전체가 4마당으로 구성되며 1마당은 문둥이 2명이 등장하여 미쳐 날뛰기도 하고 마주앉아 놀기도 하며 이는 천형의 설움과 원한을 나타내는 것으로 영남지방에 나병환자가 많았음을 전해주는 설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2마당은 하인 말뚝이가 양반인 샌님을 조롱하며 샌님의 대부인과 사통했다고 하여 모간이라는 말로 양반을 농락합니다.
3마당은 영노라는 가상의 동물이 등장하여 양반을 조롱하고 비판하며 4마당은 영감의 처첩간에 싸움이 벌어져 근세 봉건적 가족제도의 모순상을 나타냅니다ㅣ.
위의 4마당 중 3마당은 전해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