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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어치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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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9가 가다실 맞는 게 좋을까요?

나이
25
성별
여성
기저질환
다낭성난소증후군

만 23살 여자입니다.

듣기로도 찾아보기로도 가다실을 맞는 게 좋다고 듣고 보았던 것 같은데

제대로 여기저기 찾아보기 시작하니까 일본에서 부작용 때문에 난리가 난 적도 있다고 하고 뭐 미국에서도 난리가 난 적이 있다고 해서 상술이라고 하는 말도 있어서 쪼오끔 겁이 나서요! ㅠㅠ

극소수 케이스인 것 같기는 한데 논란이 되었을 때 가다실과 상관관계라던가 관련된 부분이 밝혀진 부분이 있을까요 ?! 없다면 맞는 게 100% 낫겠죠?

맞게 된다면 제 나이대에는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있을까요? 그리구 남자친구도 같이 맞는 게 확실히 낫겠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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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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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다실은 HPV의 감염을 막아줄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백신, 즉, 예방 접종에 해당합니다. 모든 예방 접종이 그렇듯 가다실의 접종이 100% 안전한 것은 아니며 아나필락시스 등을 포함하여 부작용의 위험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부작용의 빈도가 언론에서 선동하는 것처럼 심각하게 높고 주사를 맞는다고 마치 큰 문제가 생길 것 같은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거의 대부분의 경우에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으며 효과적으로 HPV 감염을 차단해주기 때문에 젊은 여성에서 가다실 접종은 항상 권고되는 사항에 해당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가다실 백신은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중요한 예방접종으로, HPV 바이러스의 여러 종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은 매우 드물며 부작용 보다는 백신의 이점이 훨씬 크다는 결과가 많습니다. 일본과 미국에서의 논란은 일부 극단적인 사례로, 관련성이 밝혀지지 않았고, 대부분은 백신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설명됩니다.

    자궁경부암 예방을 고려했을 때 가다실 백신은 유익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3세 여성인 경우, 국가에서 지원하는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는 나이는 보통 12~17세까지이지만, 지역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자비로 맞을 수 있습니다. 남자친구도 HPV 감염 예방을 위해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