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무조건창의적인배우
결혼식 재미있게 진행하는 방법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가족들이 결혼식이 조금 재밌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하던데 어떤 걸 추가하면 재미있는 결혼식이 될까요? 아이디어 공유 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요즘은 진짜 딱딱하고 조용한 결혼식보다 하객들도 같이 웃고 기억에 남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근데 중요한 건 “억지로 웃긴 결혼식”보다는 신랑 신부 성격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게 제일 반응 좋습니다. 너무 과하면 오히려 민망해질 수 있어서 적당히 포인트 주는 느낌이 좋아요.
가장 반응 좋은 건 역시 사회자 역할입니다. 사회를 재밌게 잘 보는 사람이 있으면 분위기가 진짜 달라져요. 너무 오버하는 개그 말고 신랑 신부 에피소드 살짝 섞어서 편안하게 진행하면 하객들도 집중 잘합니다. 친구 사회면 더 자연스럽고요.
그리고 식 시작 전에 신랑 신부 사진이나 짧은 영상 틀어주는 것도 분위기 좋아집니다. 연애 초 사진이나 웃긴 일상 사진 섞으면 하객들이 엄청 좋아해요. 특히 부모님 젊은 시절 사진 같이 넣으면 어른들도 반응 좋고 분위기 따뜻해집니다.
요즘 은근 많이 하는 게 입장 퍼포먼스예요. 너무 거창한 춤 말고 신랑 신부가 좋아하는 노래에 맞춰 밝게 입장하거나 신랑이 긴장해서 허둥대는 느낌만 나와도 하객들이 엄청 웃고 좋아합니다. 자연스러운 게 제일 기억에 남더라고요.
하객 참여 이벤트도 괜찮습니다. 예를 들면
신랑 신부 관련 퀴즈
좌석 아래 작은 선물 숨겨놓기
축가 맞히기
포토부스 사진 이벤트
이런 거요. 소소한데도 분위기 꽤 살아납니다.
그리고 결혼식 끝나고 감사 인사할 때 너무 형식적으로 안 하고 진심 담아서 짧게 이야기하면 그게 은근 가장 기억에 남아요. “와 저 둘 진짜 잘 살겠다” 느낌 들게 하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결혼식에서 제일 좋은 분위기는 “웃기려고 애쓰는 느낌”보다 하객들이 편하게 웃을 수 있는 분위기라고 생각합니다. 신랑 신부가 긴장 안 하고 즐기면 하객들도 같이 즐거워져요.
그리고 가족들이 재밌는 결혼식 원하신다고 했으면 너무 튀는 이벤트 하나 크게 넣기보다
사회 분위기 편안하게
영상 하나 센스 있게
작은 이벤트 한두 개
입장 분위기 밝게
이 정도만 해도 충분히 기억에 남는 결혼식 됩니다. 너무 과하면 오히려 정신없고 어른들은 피곤해하시는 경우도 있거든요.
결혼식 끝나고 하객들이 “재밌었다” 하는 식은 보통 화려해서가 아니라 분위기가 따뜻하고 사람 냄새 났던 결혼식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요즘은 너무 과하지 않게 짧고 기억 남는 포인트를 넣는게 인기입니다. 신랑,신부가 입장할 떄 가족 영상이나 어린 시절 사진 슬라이드를 넘기거나 축가 대신 하객 참여 퀴즈나 인터뷰 한두개를 하는것도 좋습니다. 부모님 감사 편지를 낭독하거나 꽃을 전달하는 것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