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매미의 울음이 너무 우렁차면서도 처량합니다. 그 마음 어던 마음일까요?

이 폭염속 여름이 가는게 마냥 아쉬운가 봅니다. 아니면 아직도 짝꿍을 못찾았나 슬퍼서 우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매미가 갈날이 얼마 안남았네요. 매미 소리가 정말 처량하면서도 우렁찹니다. 우리도 매미의 마음으로 돌아가 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7년을 오로지 이번 여름을 준비 하다가 7-8월 겨우 2개월을 목 놓아 울다가 가버리는 매미는 정말 10개월을 엄마 뱃 속에서 살다가 이 세상에 나와 70-80년을 살다 가는 인간과도 비교 가능 할 듯 합니다. 그 울음속에는 아마도 너무 빨리 가버리는 세월에 대한 야속함을 담기도 했을 것 입니다.

  • 매미는 애벌레로 땅 속에서 7,8년의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나무로 올라와 살아가는 2주 정도의 시간이 매우 소중해 보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매미에게 감정이입을 하게 되면 슬프고 처량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매미는 마지막 시간까지 최선을 다해 자신의 삶을 살아내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영광믜 얼굴로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네 영광믜 얼굴로님, 매미의 울음소리는 참 많은 감정을 담고 있는 듯합니다 ㅠ.ㅠ... 여름의 막바지에 들리는 그 울음소리는 더더욱 처량하고 우렁차게 들리죠. 매미의 입장에서 본다면, 아마도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계절이 끝나가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클 것입니다. 매미는 여름 한철을 위해 7년에서 17년까지 땅속에서 기다린다고 하니, 이 여름이 얼마나 소중할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

    또한 매미의 울음소리는 짝을 찾기 위한 신호이기도 한데여,,,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도 짝을 찾으려는 매미의 울음은 애절하면서도 강렬합니다....여름의 끝자락에 짝을 찾지 못한 매미는 그 소리가 더욱 애틋하고 절박하게 들릴 수밖에 없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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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즐거운하루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