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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박각시292
침착한박각시29222.08.13

반려견 목욕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나이
5년
성별
수컷
몸무게
5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시츄
성경이 되기 전까진 그래도 씻기는게 힘들지 않았는데, 물이 몸에 닿는것이 싫은건지 언제부터인지 너무 거부해 지금은 거의 포기 입니다. 간식으로 유혹해도 거부감이 커서인지 쉽지 않네요?

물매번 짜증내고 도망가고 난리도 아니네요.

한 번 씻기고 나면 강아지한테 스트레스를 너무 주는것 아닌지 고민도 되고요.

왜 그런걸까요? 좋은방법 있으신분은 한수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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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강아지들은 기본적으로 "할수 있는것을 하는" 동물입니다.

    다시말해 목욕하는것을 거부하면 보호자분이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5년 평생동안 학습했기 때문에 거부하는것이죠.

    이미 거부를 했을때 통했다면 다음에 목욕하자고 강제하면 더 격렬하게 거부하는게 강아지들의 습성입니다.

    피부 질환이 없고 특별히 목욕을 하지 않아도 냄새가 심하지 않거나 그 냄새등에 관대하시다면 안하셔도 크게 무방하나 공생을 위해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상태라면

    환경을 바꿔보는것을 권합니다.

    즉, 집이 아닌 셀프 목욕을 시키는 무인샵이 요즘 주변에 많이 생기는데 그런 장소로 목욕 장소를 바꿔서 시켜 보시는게 아무래도 홈그라운드 이펙트를 줄일 수 있어 방법이 될 수 있지요.

    하지만 이런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심한 거부를 한다면 지배적인 환경은 보호자분의 존재이기 때문에

    미용샵에 의뢰하여 전문 미용사 선생님께 목욕 의뢰를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환경뿐 아니라 일종의 기라고 할까요? 전문가인 미용사 선생님은 아이의 특성에 따라 절 컨트롤 할것이고

    목욕의 속도 또한 보호자분보다 훨씬 빨라 아이의 스트레스를 오히려 최소한으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용은 미용사에게 의뢰하고 보호자분은 좋은 기억만 쌓아 가시는게 모두의 행복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