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진지하게 헤어져야될지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30대 초반여성입니다
이별의 아픔이 얼마 지나지도 않아
혼자만의 자유를 만끽하고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전에
덜컥 고백공격을 받아버려
이러쿵저러쿵.. 연애를 시작해버리더니
어연 1년하고도 몇달이 지나버렸네요
정말 감사하게도.. 좋은 사람을 만나 좋은 연애를 하고 있다는 행복한 시간이구나
서로 없으면 안될정도로 지지고 볶다가
어느 순간부터였을까요
한 8개월차때부터인가?
많이 싸우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반복도 몇번 했습니다
일단 남자쪽 이야기를 먼저 하자면 저보다 4살 많구요 성격은
살짝 소심하지만 배려있고 또 고집은 엄청쎈?
평소엔 장난기 엄청!!많고 애교 진짜 많은데
첨에 싸울때 제 옷가지 한번 붙잡지 않고 엄청 차갑게 돌변하구요ㅜㅜ
싸우고 10틀넘게 연락도 없고
어이가 없어서 제가 몇번 먼저 붙잡은적도 있고
죽어도 저 다시 만나기 싫다는거 죽어도 난 너 다시 만날거다! 하고 재회했던 적도 있네요ㅋㅋ
원래도 사람 자체가 생각이 좀 많은 사람이였지만
(MBTI 도 파워J느낌. 전 P J반반!)
이젠 뭔가 항상 미래에 대한 불안함도 많고(특히 돈)
결혼도 제가 딱히 가진게 없는걸 아니까
멋있게 몸만오라할땐 언제고
이제 와선 가구는 오빠내가해올게 말이라도 해줄수있는거아니냐는둥
뭔가 항상 말이 계속 달라지고
본인이 살찐것도 게을러진것도 집이 어질러 있어도 무언갈 탓하기 바쁘고
회사를 나가는것 외엔 꾸준히 하는게 있나 싶을정도로
점점 저도 이 사람하는 말에 신뢰가 없어지고..불안함이 쌓여가더라고요
근데 그러다가도 제 말 한마디면 또
언제 그랬냐는둥 바로바로 고치고 집 정리하고
나가서 뜀박질 뛰고오고
계속 바뀌려고 노력하더라구요 했다안했다지만ㅋㅋ
그리고 절 아직도 너무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배려해주는게..느껴지고요
그리고 전 성격이 밝고 솔직한편이고 답답한걸 잘 못참는 성격이에요
그리고 전 제가 어느정도 성격면에서 부족하다란걸 대충은 알고 있었고 계속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그런 연애를 하고 있었어요
전애인은 저 보고 무섭다고ㅜ 제가 좀 다혈질적인 면이 있어서요
자존감도 낮고 못난 성격도 튀어나오고 뒤늦게나마
제 아픈유년시절을 보낸 상처와 지금까지의 인간관계등등 저도 제 자신을 잘 모르겠어서 병원상담도 병행하며 마음을 편하게 먹고 고치려 애를 먹고 있네요 ㅋㅋ
참 미안해요 제가 더 좋은사람일때 만났음 좋았을텐데 아직 덜 성숙한 나 일때 만나버려서
제가요즘 일 적인 스트레스랑 다이어트 온갖스트레스를 오빠한테 다 부린것같더라구요 ;그런데도 저 모지리는 상처받으면서도 괜찮다고 사랑한다고 해주고 있으니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구요..
물론 성질도 많이 부리고 싸우기도했지만
아무튼 그래서 많이 좋아한것도 있었구요
그래서 붙잡은것도 있었나봐요
저 모지리
저한테 사귄지 일주일만에 헤어지자고도 했긴했는데 본인 가치관이랑 안맞는다고..
그때 너무 충격이였고 아니 이렇게 쉽게 헤어지자는 남자랑 그때 그냥 바로 헤어졌어야ㅋㅋㅋ된
인연도 맞긴한데 결국 이렇게 된거 마지막으로 한번만 더 만나봐야되나 싶어서요
제가 욕심이 많은 걸까요?
결혼은 용기있는 사람만 하는거라잖아요
결혼은 하고싶은데..
저런 모습 별것도 아닌데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회사만이라도 열심히 다니고있는거 칭찬못해줄망정
제가 눈만 높아가지고 포옹도 못해주는건가요?
항상 싸우고나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자기 여자한테 확신도 하나못주고
연락도안해 붙잡지도않아
본인 마음도 본인도 모르겠다는 저 모지리는
그냥 놓아주고 딴 사람한테 보내주는게 맞는거죠?
전 바보인가요?
계속 만나는게 맞는지
아님 저 사람을 놓아주는게 맞는건지
이번에도 서로 각자 생각하자하고 연락안한지 일주일 다 되가는데
매번 이렇게 싸우는것도 지쳐가네요
저라는 사람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수있고
마음만은 편안해요 아물론 연락은 먼저 안할겁니다..
신뢰를 다시 되찾을수 있을지가 의문이네요
현실적이게부탁드릴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1년을 만났는데 같은 이유로 만나고 헤어짐을 반복하고 현재도 각자의 시간을 갖고 있다면 분명 이런 상황들이 앞으로도 반복될 거에요.
이번 기회에 서로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 얘기해보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을 서로 갖추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가장 큰 문제는 힘들 대 남자친구란 사람이 보이는 타가운 태도와 무책임한 말들, 연락 두절 등으로 신뢰가 흔들린다는 점이군요.
잠시 바귀는 듯 보이는 건 그러는 척을 하는 것에 불과하구요.
본질적인 회피와 책임감 없는 모습은 관계의 근간을 위협하는 행동이지요.
아무리 사랑한다쳐도 중요한 미래를 함께 하려면 어떤 상황에서도 사로에게 확신과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재정적 불안감이나 꾸준하 부족 같은 모습을 보이는 사람과는 미래를 함께 계획할 수 없지요.
신뢰를 되찾기 어렵다는 판단이 든다면 이건 때가 된 겁니다.
지쳐가는 관계를 계속 끌고 갈 이유가 없습니다.
자신의 심리적 안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지금은 스스로를 위해 과감한 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