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은 조선시대 처음 만들어진 음식이 아니라 삼국시대부터 고기를 끓는 물에 삶아 먹는 '숙육'이 있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저숙', '저두숙육'과 같은 이름으로 고기를 끓는 물에 넣어 만드는 수육이 궁중이나 민간에 존재했습니다.
그리고 감자탕은 조선 후기, 순조 24년~25년 '감저'라는 이름으로 관북 지역을 통해 처음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조선시대 요리책에는 감자탕이라는 이름은 등장하지 않지만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널리 보급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특히 1970년대 이후 돼지고기 공급이 늘어나면서 돼지등뼈와 감자를 조합한 감자탕이 대중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