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기대서 바른 자세로 서있는 자세, 일명 벽서기를 꾸준히 하면 숨은키를 찾을수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는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자세에 굽은 부분이 딱히 없어도 스트레칭 효과로 인해 일정부분 숨은키가 나올수도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실제로도 등이 굽어 있거나 거북목인 경우, 반복적으로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
이로 인해 키가 줄어든 모습을 보일 수 있으며 벽에 선 자세를 하루 30분 이상 꾸준히
유지하고 의자에 앉아 있을 때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경우, 정상 키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벽에 기대서 바른 자세로 서있는 자세를 유지하면 거북목과 같은 문제에 의해서 굽어있는 부위가 있다면 이를 펴주는 효과가 있겠지만 솔직히 숨은 키를 찾는다고 표현할 정도의 효과는 없습니다. 스트레칭을 해준다고 하여서 숨은 키가 나오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오전키가 저녁키보다 평균적으로 1cm 더 큽니다. 그 이유는 일과중에 정상적인 신체 활동으로 인해 무릎 연골이나 신체 다른 부위가 압박되어 키가 줄어들었다가 취침시에는 연골이 정상화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때 키는 좀 더 커질수도 있으나 키 성장은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지만 만 16세 정도까지 자라며 이후로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