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규군1211
사우디의 경제상황이 안좋은가요?.
사우디 네옴시티 프로젝트가 취소되거나 대폭 축소된다고 들었습니다.
동계올림픽 개최도 취소되구요.
그나마 월드컵은 유지하네요.
요즘 고유가인데 호르무즈해협 문제가 영향있는건가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재정 상태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유가 약세와 대규모 프로젝트 지출로 인해 예산 적자가 발생하며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다만 중앙은행외 외환보유고와 국채 발행 능력이 충분하여 국가 부도 같은 극단적인 경제 위기 상황까지는 아닙니다. 핵심 사업인 네옴시티 프로젝트는 예산 부족과 공사 지연 문제로 인해 계획이 대폭 축소되고 속도가 조절되고 있습니다. 중심 사업인 직선 도시 '더 라인'은 원래 170KM길이로 기획되었으나 현재는 초기 완공 목표를 대폭 줄여 단 몇 킬로미터 수준만 우선 건설하는 방향으로 선회했습니다. 2029년 아시안 동계올림픽의 경우 완전히 취소된 것은 아니지만 개최지인 트로제나 리조트 건설이 늦어지면서 개최 시기가 2032년 이후로 잠정 연기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우디는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고 볼수없습니다. 오히려 중동전쟁이후 두바이유의 현물 가격은 현재 국제유가 시세보다 더 높은 가격에 체결되어있고 공급을 제한함으로써 오히려 P 즉 가격을 훨씬 높게 받고 있기에 유가로 인한 이익은 매우 큽니다.
다만 이는 경제적요인이 아니라 내부적인 요인으로 보시는게 맞는데 우선 네옴시티의 초대형개발사업비가 너무 비대해진게 문제이며 그리고 최근들어서 사우디 정부의 재정적자가 지속적으로 누적되면서 여력이 많이 부족한것과 그리고 최근 사우디에서도 후티반군의 공격과 이란과 미국간의 전쟁으로 내부적으로 흔들리고 있어서 빈살만의 지도력과 지위가 흔들리고 있는게 문제입니다. 특히 가장 큰 문제는 호르무즈해협의 전쟁으로 인하여 향후 물류나 관광 외국인투자에 있어서 네옴시티에 대한 지정학적위치가 애매해지면서 제동이 걸리다보니 사업규모가 축소된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우디의 경제상황 자체는 괜찮습니다만 네옴시티 프로젝트 자체가 사실상 실현이 거의 불가능한 얘기였고
중동전쟁도 무시못할 악재로 작용했기에 더욱더 어렵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전쟁이 격화된다는 것은 내부적으로도 혼란을 가져오고 불안감이 커져 점차 세력들이 분리되기 시작합니다.
내부 정치부터 흔들리며 국민에게도 불안감을 심어주죠.
엄청나게 큰 프로젝트를 할 경우에는 국민에게 엄청난 지지를 받아야만 그것을 통해 밀어나가는 힘을 얻고 추진할 수 있죠. 그러나 지금은 그러할 때가 아닌 것이죠.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우디는 네옴시티 같은 천문학적 예산이 소요되는 메가 프로젝트를 무리하게 추진하다가 막대한 재정 적자에 시달리며 대형 사업들을 축소, 조정하고 있는데요. 재정균형을 유지하려면 국제유가 가격이 꽤 높게 형성되어야 하지만 최근 중동 지정학적 요인이 국제유가도 높였으나 사우디의 석유 관련 사업에 피해를 주고 있어서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공급망 불안 요인도 영향이 있고, 정유시설의 미사일 피해도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사우디 경제가 심각한 위기라기보다는 대규모 사업의 우선순위를 다시 조정하는 상황에 가깝습니다.
네옴시티가 완전히 취소된 것은 아니지만 더 라인 등 일부 사업은 규모가 줄거나 일정이 늦춰지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이 아니라 2029 아시안 동계게임도 결국 다른 나라에서 개최하는 방향으로 바뀌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네옴뿐 아니라 월드컵, 관광, AI, 산업단지, 도시개발 등 동시에 추진하는 사업이 너무 많아 재정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장 경제효과가 큰 사업부터 우선하는 모습입니다.
고유가는 사우디 재정에는 대체로 도움이 됩니다. 다만 호르무즈해협 문제가 장기화되면 원유 운송 차질과 보험료 상승, 물류비 증가가 생길 수 있어 마냥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결국 최근 네옴 축소는 사우디 경제가 무너져서라기보다 비전 2030 사업을 현실적으로 재정비하는 과정으로 보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사우디는 원유 가격이 기대만큼 높지 않은 데다 쓰고 싶은 돈이 너무 많아 재정이 부족해지자, 네옴시티 같은 무리한 사업을 줄이고 월드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란 호르무즈 해협 등 중동 지역이 불안해지면 외국인 투자가 줄고 공사 비용이 올라가면서 사업 추진이 더 어려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