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중국의 호태후는 어떻게 황후에서 기녀가 됐나요?
중국 호태후는 황후였음에도 기녀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황후의 자리에서 신분이 미천한 기녀가 되었는지 알려주세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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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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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호태후는 북제 4대 황제 고담의 황후이자 북제 5대 황제 고위의 어머니입니다. 고담의 황후일 때부터 화사개와 간통했고, 아들 고위가 즉위한 후 승려들과도 놀아났는데, 이를 알게 된 아들 고위에 의해 유폐되었습니다. 577년 북주에 의해 북제가 멸망하자 호태후는 유폐 상태에서 풀려났고 북주의 수도인 장안에서 며느리 목황후와 같이 기녀가 되는데 태후와 황후 출신 여자들이 몸을 판다는 소식을 듣고 장안의 인사들이 너도나도 찾아와 장사는 성황을 이루었다고합니다. 호태후가 며느리 목황후에게 말하길 "황후를 하는 것이 창녀를 하는 것만 못하니, 더욱 재미있다"라고 했다고하는군요.
결국 기녀가 된 이유는 끓어오르는 욕정을 참지못하고 기녀가 되기를 선택했던것이죠.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황태후의 지위를 잃은 호태후는, 나이 20여세의 며느리 목사리(穆邪利: 북제의 황제 고위의 황후)와 함께, 북주의 수도 장안가에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직업을 찾았으니 그것은 바로 기녀였다. 창기는 자신의 욕망을 만족시켜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은자도 벌게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