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만 10개 이젠 좀 줄여야 하나요?
주거래 은행에 5개 다른 은행 두개에 5개씩 총 10개 적금을 들고 있는데 비슷한 시기에 들어서 다담달 모두 만기가 됩니다
주택청약은 이미 넣고 있고 적금만기는 다가오고 있는데 얘를 어떻게 운용해야 하나 고민중이에요 싹 줄여서 3~4개 정도만 할지 아니면 기존처럼 10개씩 적금을 넣을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테스티아입니다.
저축을 많이 하는 것은 당연히 좋습니다만, 적금이 10개면 조금 과도하고 비효율적인 측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따라서, 적금은 3~4개 정도면 충분하고, 나머지 만기가 되는 적금들은 예금으로 예치하시거나, CMA에 넣으시어 비상 유동자금을 확보해주시거나, 적립식 펀드 등의 투자로 돌려주시는 것을 고려해봄직 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성삼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각 적금별 목표금액을 설정하시고 각 금액에 사용처를 객관적으로 세분화시키시기바랍니다.단순히 제테크의 수단이라고 하면 만기후 목돈이 마련되면 예금을 들어 높은 이자를 받을수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개인적으로 예금 가입을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질문자님은 이미 적금을 통해 목돈을 모은 상태여서
굳이 적금을 들어서 이자를 손해볼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 적금이자가 예금이자 보다 높게 설정 되어 있지만 납부액을 생각하면,
목돈을 불리기에는 예금이 적합합니다.
추가적으로 10개의 적금으로 모은 돈은 예금에 가입하시고 그 외의 저축은
적금통장 1~2개로 운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각 금융사 별로 5천만원 이하로 예금을 쪼개서 운영하셔야 예금자보호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적금의 개수가 많은것도 상당히 좋은 방법입니다만, 일부 자산은 주식등의 투자를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이 항상 바뀌고 있습니다. 연초만 해도 국내외 정세 자체가 미국의 테이퍼링, 금리인상 우리나라의 금리인상, 양적긴축 등으로 주식 등 자산가격에는 악영향이 미칠 요소들이 존재하나 결국에는 정상적인 경제상황으로 돌아가 우상향할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코로나의 종식이 되지 않고 있고, 우크라이나VS러시아의 지정학적 위험에 따라 현재 원유 및 원재료가격 폭등등의 상황을 맞아 여러 자산가격의 수치가 좋지 못합니다.
2022년에는 자산가격시장에 어느정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위기는 곧 기회가 되기 때문에 무리되지 않는 선에서 소액을 주기적으로 매수하신다면 장기적으로 보았을때 향후 큰 수익이될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적금의 목적이 각기 달라 분류를 해놓으셨다면
지금처럼 유지하는 것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단 목적이 모두 동일하다면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하여 지금보다
갯수를 줄이셔서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투자는 투자자의 투자성향이 어떤지가 관건입니다.질문자님께서 적금으로만 10개 하셨다는 것을 보면 안전자산 선호의 투자성향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안전자산 선호 투자성향이시고, 주식, 채권, 부동산, 금, 원자재 등 다른 대체자산에 대한 지식이나 초보시라면 현재의 금리상황을 볼 때 좀 더 높은 금리를 제시하는 은행에 정기예금이나 적금으로 운용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보입니다.
참고로, 자산운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모은돈의 용처와 기간입니다. 장기적인 플랜을 세우시고 내가 얼만큼의 리스크를 감당할 수 있을지에 따라 운용의 방법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맞벌이에 기혼이고 아동 또는 청소년 유자녀라면 안전자산 비중을 위험자산에 비해 높은 비중으로 하시길 추천하며, 안정적인 소득에 미혼이라면 위험자산 비중을 높이는 등의 투자전략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첫째, 본인의 상황(연령대, 소득과 소비수준, 기혼여부, 자녀여부 등)은 어떤지?
둘째, 투자에 대한 본인의 위험성향은?
셋째, 자금의 용처는?
위 세가지를 감안하시어 좋은 선택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