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은행업무에 있어서 at sight 방식과 기한부 방식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수입 은행업무에 있어서 at sight 방식과 기한부 방식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어떠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으며 각 장단점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aT SIGHT 방식과 기한부 방식은 수입 거래에서 대금 지급 시점에 차이가 있습니다. aT SIGHT 방식은 선적 서류가 은행을 통해 수입업체에 도착하면 즉시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이에 따라 수출업체는 신속하게 대금을 회수할 수 있으며, 수입업체도 빠르게 서류를 받아 물품을 통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입업체는 물품이 도착하기 전에 대금을 지급해야 하므로 자금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기한부 방식은 일정 기간 후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30일, 60일, 90일 등 미리 정해진 기한에 따라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수입업체는 물품을 먼저 인도받고 이후 대금을 지급할 수 있어 자금 운용에 유리하지만, 수출업체 입장에서는 대금 회수가 지연되는 부담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수출업체는 지급 보장을 위해 신용도가 높은 은행의 보증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며, 기한에 따른 이자 비용이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수입 은행업무에서 at sight 방식과 기한부 방식은 대금 지급 시기와 방식에서 주요한 차이를 보입니다. At sight 방식은 일람출급 또는 일람지급이라고도 불리며, 서류가 제시되면 즉시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주로 D/P(Documents against Payment) 조건에서 사용되며, 수입상이 선적서류를 받는 즉시 대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반면 기한부 방식은 일정 기간 후에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주로 D/A(Documents against Acceptance) 조건에서 사용됩니다. 수입상은 어음을 인수하고 선적서류를 먼저 받은 후, 약정된 만기일에 대금을 지불합니다. 이 방식은 수입상에게 금융상의 편의를 제공하며, 수입 화물을 매각한 후 그 대금으로 어음을 결제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줍니다.
At sight 방식은 수출상에게 유리하고 거래의 안전성이 높지만, 수입상에게는 자금 부담이 큽니다. 기한부 방식은 수입상에게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제공하지만, 수출상 입장에서는 대금 회수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각 방식의 선택은 거래 당사자 간의 신뢰도와 자금 운용 계획,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간단하게 At sight는 일람불 지급으로 서류 제시시 즉시 지급하는 것이며, 기한부 지급은 서류 제시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에 지급을 하는 것입니다. 일람불은 수출자에게, 기한부는 수입자에게 유리한 방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은 수입자는 네고를 통하여 할인된 금액으로 수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