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주변에 피가 굳어 있는 현상은 발톱이 어딘가에 걸려 부러지거나 빠지면서 발생한 외상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현재 출혈이 멈췄고 고양이가 걷는 데 큰 불편함을 보이지 않는다면 즉시 응급실에 가야 할 상황은 아니므로 우선 환부를 소독하고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켜보는 것이 논리적입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도 발가락이 붓거나 고름이 나오는 등 염증 반응이 나타나거나 고양이가 해당 발을 딛지 못하고 통증을 느낀다면 발톱 뿌리 손상이나 골절 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때 동물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