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신경 많이 안쓰고 키울수있는식물 뭐가있을까요?
제가 자주출장 을가는 편이라 식물은키우고싶은데 너무손이많이가는것도 안될것같고 예를들어 한달 물을안주고 신경안쓰더라도 죽지않는 식물있다면 알려주세여 좋은주말되시구여^^..,.,
안녕하세요
꽃집헜을 때 길러보고 살펴본 경험으로 도움이 되실까해서 말씀드려요
물을 자주 주면 과습으로 죽는 식물들도 많아요
스투키나 요즘 많이 보이는 문샤인같은 식물들이 대표적이구요
하지만 다른 식물도 마찬가지지만 너무 작은 것보단 어느정도 사이즈가 있는게 공기정화도 되고 물도 자주안줘서 좋답니다 예쁘게 잘 키우세요
제가 키워본 식물중에 젤 키우기쉬운건 스파티필름 인데요
제가 식물 진짜 못 키우고 말라주거나 뿌리가 썩어주거나 하고
집에 해가 많이 안들거든요
다육이도 잘 죽더라구요...ㅠ
산세베리아도 몇년은 키웠는데 결국 죽었어요
근데 스파티필름은 10년 넘게 키웠어요
물 줄때 비맞듯이 듬뿍 주고
혹시 물주는거 잊어버려서 잎이 축 늘어져도 물 듬뿍 주면 담날 또 쌩쌩해지거든요
물론 화분 물빠짐은 좋은거로 하세요
이게 공기정화식물종류라서 실내에서 키우기 좋으실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신경쓰지 않고 죽지않는 식물보다는 방향을 바꿔 초보자도 키울 수 있는 식물 4가지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1. 용신목
특징 : 팔을 벌려 인사하고 있는 귀여운 수형
용신목은 선인장류 식물 중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통풍이 원활하고 빛이 좋은 장소에서는 커다란 이상 증상 없이 잘 자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체내 수분을 보관하고 있는 선인장의 특징으로 세심한 물주기를 필요로 하지 않아, 키우기 쉬운 편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단, 날카로운 가시로 인해 반려동물 혹은 아이와 함께한다면 다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2. 스킨답서스
특징 : 빠른 성장 속도와 어디서나 잘 자라는 강한 생명력.
스킨답서스는 키우기 쉬운 식물을 나열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다소 빛과 물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다른 식물에 비해 견디는 힘이 강해, 쉽게 아픈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또한, 통풍이 원활하고 빛이 좋은 환경에서는 아주 빠른 성장 속도를 보여줍니다.
식물을 키워본 경험이 한 번도 없다면, 스킨답서스를 강력 추천합니다.3. 여인초
특징 : 넓은 잎에서 느껴지는 이국적 분위기.
여인초는 '여행자 나무'라는 의미의 이름을 가진 식물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국적인 잎이 매력적인 식물입니다.
병해충에 강하기 때문에 벌레가 쉽게 생기지 않고, 실내에 적응하는 능력이 뛰어나 인테리어 식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잎을 검게 태울 수 있는 강한 직사광선만 피한다면, 실내외 어디서나 잘 자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4. 아레카야자
특징 : 곡선과 직선에서 느껴지는 잎의 조형미.
공기정화식물로 더욱 유명한 아레카야자는 세심한 관리 없이도 스스로 잘 자라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다른 관엽식물에 비해 흙의 건조함에 강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물주기를 한 번쯤은 놓치더라도 잘 견디는 모습을 보입니다.
단, 아레카야자는 고양이 장난감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고양이의 호기심 대상이 되는 식물입니다.
잎을 지속적으로 건들거나 상처를 입히는 고양이의 장난은 커다란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이는 식물에 건강에 큰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위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운죽 추천드려요. 작은 컵에 물 좀 넣으시고 개운죽 한두개와 마리모까지 함께 키우시면 좋을것 같네요.
새싹도 잘 나고 잎도 잘 크고.
그렇다고 감당안될만큼 쭉 자라지는 않아아요.
작은 대나무 생각하시면 딱 맞을거에요.
별다른 관리없이 가끔 물만 갈아주시고 볕 좋은곳에 두기만 하시면 별 탈 없이 잘 크는 식물입니다.
스킨답서스
천남성과의 다년생 식물로 악마의 아이비라고 불릴 만큼 생명력이 강하다. 일산화탄소 제거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주방에서 키우는 식물로 많이 추천 하며 에코플랜트류 중 가장 관리 하기 쉬운 종으로 꼽히는 식물이기도 하다. 덩굴성 식물로 취향에 따라 아래로 늘어뜨리며 키우거나 위로 감고 올라가게 키울 수도 있다. 흥미로운 점은 위로 올라 타며 자라게 하다 보면 잎이 위로 갈 수록 커지고 반대로 아래로 늘어뜨리며 키우게 되면 아래로 갈수록 작은 잎을 낸다고 한다.
스파티필룸
겨울철 춥고 어두운 우리 집에서 냉해와 과습으로 연달아 타격을 입고도 아직도 죽지 않은 스파티필룸. 원래 남아메리카 열대 우림 속 나무 그늘 밑에서 자라던 식물이기 때문에 빛이 부족한 실내에서도 키우기 좋은 식물이다. 공중 습도를 높여 주며 키우는 것이 좋다. 그늘에서도 잘 자라고 공기가 습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사람들이 선호 하는 식물인데 '왠만하면 죽지 않는 3대장 중에 하나이다. 우리 집에서 겨울에 냉해를 입고 이듬해 과습으로 두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도 여전히 살아있는 아이. 생명력이 강하다는 것을 몸소 인정해 준 아이이다. 뿌리를 건조하게, 공기는 습하게 키우는 것이 잘 키우는 비결이다.
아이비
'뿌리는 건조하게, 잎은 습하게' 관리를 하면 정말 키우기 쉬운 아이비. 겨울철을 제외 하고는 삽목도 쉽고 성공률도 높은 식물이다. 그냥 길게 자란 줄기를 잘라 흙에 꽂아 주거나 물에 담다 두기만 하면 된다. 정말 흔한 식물이지만 사실 아이비 역시 미 항공 우주국(NASA)에서 발표한 공기 정화 식물 목록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개운죽
개운죽은 공기정화와 가습효과로 인기가 있는 식물이다. 대나무 같이 생겼지만 사실은 드라세나의 변종이다. 뿐만 아니라 수질 정화 능력도 있기 때문에 어항에 두고 키우기도 한다. 보통 주방은 해가 잘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키울 수 있는 식물이 얼마 없는데 개운죽은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서도 잘 자란다.
이상입니다 좋은선택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