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집비우는동안 가족이 강아지 봐주면 분리불안 생기나요?
이모네에서 키우는 3살된 치와와가 있는데 다들 바쁘셔서 독립한 사촌언니(이모의 딸)한테 맡겼어요 근데 제가 휴학 중이라 언니가 들어오기전 12-18정도엔 제가 산책도 나가 고 애견카페도 가고 했어요 그래서 언니는 일하고 피곤하니까 저녁에는 굳이 산책하러 안갔는데 갑자기 강아지가 이불에 오줌을 누더라고요 얘가 원래도 언니를 엄청 따르는데 요새 언니가 나가면 낑낑대는것도 늘기도 하고해서
언니랑 저는 언니가 산책을 안 가줘서 그런건지 아님 제가 가고 쉬를 싸는데 저한테 정들 어서 제가 없어서 불안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뭐땜에 그럴까요?
애가 애견카페나 산책갔다오면 붕가붕가도 너무 많이 하고 오늘 이불에 쉬싸기 전에도 저 가고 붕가붕가 하다가 쌌대요
(+그리고 얘가 본가에선 안그러는데 낯선환경(언니집)에 선 패드에 똥을 안싸요 또 언니랑 있을땐 패드에 오줌을 누는데 저랑 있을땐 제가 맨날 데리고 나가서 그런지 패드에 아예안싸요 이건 어떻게 해야할까요ㅠ)
강아지가 갑작스럽게 분리 불안을 보이는 이유는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 보호자들이 자주 바뀌면서 불안감이 커졌을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주 보호자인 언니가 집을 비울 때 불안해하는 모습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강아지가 분리 불안 증상으로 이불에 실례하거나, 흥분 행동을 보이는 것은 자신에게 친숙하지 않은 환경과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산책과 외출 빈도가 줄어들면서 과도한 에너지 발산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현재 패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일관성 부족으로 인해 혼란이 발생했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